지난 2월 2일 발표된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팜 랭킹에서 8위를 차지한 LA 다저스가 키스 로가 선정한 팜 순위에서는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21년에 마이너리그 유망주들이 대체적인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1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과 비교해서는 팜이 좋아진 것은 분명한 사실인데..과연 1위를 차지할수 있는 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2021년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몇몇 유망주들이 2022년에 자리를 잡는다면 2022년에는 최고의 팜이 될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바비 밀러, 미겔 바르가스, 마이클 부시와 같은 선수들이 유망주 자격을 유지해야..ㅎ)
2013년 이후에 매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LA 다저스는 드래프트와 해외 유망주 영입, 선수 육성에서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면서 수준급 팜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타구단과의 트래이드에서 의외의 성과물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1년전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알렉스 베시아, 클레임 절차로 영입한 필 빅포드가 2021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 사람은 없었죠.) 키스 로는 다저스의 팜은 뎁스와 퀄러티를 모두 갖춘 팜으로 투수 뿐만 아니라 야수 유망주도 많은 편이며 메이저리그에 접근한 유망주, 원석에 가까운 유망주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원석에 가까운 선수들이 많다는 것에는 동의를 하는 편이며 이선수들을 얼마나 세련된 유망주로 성장시킬지는 팀의 선수 육성팀과 선수의 의지에 달려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LA 다저스의 Top 10 유망주에 포함이 된 선수들은 모두 메이저리그 전체 Top 100 레벨 유망주로 고려가 될 수 있는 선수들로 만약 200위까지 선정을 한다면 모두 포함이 되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Top 40 유망주에는 단 한명만 포함이되어 있지만 아직 낮은 레벨에서 뛰고 있기 때문인지 미래에 탑 레벨의 유망주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들은 다수 존재한다고 합니다. (2021년에 외야수 유망주인 루이스 로드리게스가 크게 부진했던 것이 많이 아쉬운 부분인데...2022년에도 부진하면 유망주 가치를 사라질 겁니다. 해외 유망주들에게 큰 돈을 투자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알려주고 있죠.)
곧 메이저리그 닷컴에서도 유망주 순위가 올라올 것으로 보이는데..메이저리그 닷컴의 경우 베이스볼 아메리카보다는 LA 다저스의 유망주들에 대한 평가가 덜한 편이기 때문에....팜 랭킹에서는 8~10위 사이에서 이름을 찾을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포함이 되지 않은 유망주들의 이름을 메이저리그 닷컴의 유망주 순위에서는 찾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직장 폐쇄가 끝난 이후에 앤드류 프리드먼이 2020~2022년 오프시즌때처럼 트래이드를 통해서 유망주 뎁스를 보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LA 다저스에 자리가 없는 애매한 몇몇 선수 처리해서...수준급 실링을 갖춘 로우 레벨 선수를 영입했으면 좋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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