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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토리 헌터 (Torii Hunter)의 1998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2. 1. 2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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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생인 토리 헌터는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1993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당시에 4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당시에는 우투양타의 선수였으며 투수로 활약을 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1993년에는 R팀에서 1994년에는 A팀, 1995년에는 A+팀, 1996년에는 AA팀에서 주로 활약을 한 선수로 1997년에는 AA팀의 주전 외야수로 127경기에 출전을 하였고 잠시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었습니다. 마이너리그 커리어 동안에 0.251의 타율을 기록한 선수지만 주전 외야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다수 갖고 있는 선수로 평균이상의 스피드와 어깨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재능을 갖고 있지만 아직까지 경기중에 꾸준하게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토리 헌터의 단점이라고 합니다. 타석에서는 잡아당기는 타격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갖고 있는 파워를 모두 수치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격적인 타격 어프로치를 갖고 있기 때문에 타석에서 구종 선택능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998년 스프링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997년부터 2015년까지 19년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한 토리 헌터는 2372경기에 출전해서 0.277/0.331/0.461, 353홈런, 1391타점, 195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특출난 타격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9번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점, 5번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기 때문에 꾸준하게 명예의 전당 후보로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개인 성적이 아쉬운 편인데...메이저리그에서 흑인을 대표하는 선수로 좋은 리더쉽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막판에 득표로 연결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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