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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팀 허드슨 (Tim Hudson)의 1999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2. 1. 2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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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생인 팀 허드슨은 작은 몸을 갖고 있지만 수준급의 구종을 섞어 던지는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1997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대학시절에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대학 4학년때 투수로는 15승 2패 2.97의 평균자책점, 타자로는 0.396의 타율 18홈런, 95타점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투수로 A-팀에서 28.2이닝을 던진 팀 허드슨은 1998년에 오클랜드의 A+팀과 AA팀에서 172.1이닝을 던지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오클랜드의 1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수 있었다고 합니다. 

 


특출난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를 던지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냈으며 직구와 매우 좋은 궁함을 보여주는 스플리터 형태의 체인지업을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종종 슬라이더를 섞어 던졌다고 합니다.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내구성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으며 디셉션이 부족한 투구폼으로 공을 던지는 것도 단점으로 지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라이더가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활용할수 있는 구종이 아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999년 스프링 캠프를 통해서 팀의 불펜투수 자리를 두고 경쟁할수도 있는 선수지만 오클랜드가 선발투수로 성장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면 AA팀이나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99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팀 허드슨은 2015년까지 17년간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482경기에 등판해서 3126.2이닝을 소화를 했으며 3.49의 평균자책점과 1.24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특출난 성적을 기록한 적은 없지만 4번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으며 3000이닝, 200승을 달성한 투수이기 때문에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될 수 있는 자격은 충분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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