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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마크 벌리 (Mark Buehrle)의 2000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2. 1. 2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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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생인 마크 벌리는 주니어 칼리지를 마친 이후에 1998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38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드래프트-앤 펠로우 제도로 1999년 5월 21일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당시에 1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계약을 맺은 직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A팀에 합류한 마크 벌리는 98.2이닝을 던지면서 4.10의 평균자책점과 1.23의 WHIP를 기록하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1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좌완투수로 88~90마일의 직구와 두가지 종류의 슬라이더, 커브볼, 체인지업을 던졌다고 합니다. 20살의 선수지만 변화구에 대한 매우 세련된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A팀의 좌타자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줄수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 가장 단점으로 지적이 되는 것은 평균보다 못한 직구지만 구단에서는 커맨드와 컨트롤이 좋기 때문에 단점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2000년에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줄 선수로 조직에 좌완 불펜투수가 없기 때문에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5가지 구종을 던지는 것을 고려하면 장기적으로는 선발투수가 될 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00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마크 벌리는 2015년까지 16년간 메이저리그에서 518경기에 출전해서 3283.1이닝을 던진 투수로 3.81의 평균자책점과 1.28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특출난 스터프를 갖고 있지 못한 선수지만 5번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으며 4번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것을 고려하면 결국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00승/3000.0이닝이상 던진 투수라는 점은 확실한 장점입니다. (2001~2014년까지 매해 200.0이닝 던졌으며 은퇴시즌도 198.2이닝을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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