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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카를로 스탠튼 (Giancarlo Stanton)의 트래이드 둘러보기

MLB/Trade Analysis

by Dodgers 2022. 1. 1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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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애미 마린스는 팀 페이롤의 부담으로 인해서 2017년 내셔널리그 MVP인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7년에 159경기에 출전해서 0.281/0.376/0.631, 59홈런, 132타점을 기록하였지만 2018년부터 연봉이 급증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이것이 마이애미 마린스에게는 부담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2027년까지 평균 3000만달러가 넘는 연봉을 지불해야 하는 것은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도 부담이었기 때문에 트래이드 시장에서 거의 인기가 없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와 트래이드에 합의를 하였지만 LA 다저스 팬인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샌프란시스코 트래이드가 되는 것을 거절하면서 다른 트래이드 파트너를 찾을수 밖에 없었던 마이애미 마린스는 LA 다저스와 트래이드 협상을 하였지만 LA 다저스가 애드리안 곤잘레스, 브랜든 맥카시, 스캇 카즈미어와 같은 선수들이 포함이 된 트래이드 카드를 제시하면서 트래이드는 무산이 되었고 결국 뉴욕 양키스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3000만달러의 돈을 보조해주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루수인 스탈린 카스트로, 호르헤 구스먼, 호세 데버스를 트래이드 댓가로 받았습니다. 뉴욕 양키스로 트래이드가 된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이후 4년간 338경기에 출전해서 0.269/0.353/0.510, 80홈런, 221타점을 기록하면서 전체적으로 몸값을 하지 못했지만 다행스럽게 2021년에는 139경기에 출전해서 0.273/0.354/0.516, 35홈런, 97타점을 기록했고 3년만에 밥값을 했습니다. (뭐....2900만달러의 연봉값을 했다고 말하기에는...좀..그렇지만...최소한 건강하게 한시즌을 보내주었습니다.)

 

스탈린 카스트로 (Starlin Castro)
2018~2019년에 마이애미의 2주전 2루수로 316경기에 출전해서 0.274/0.314/0.418, 34홈런, 140타점, 8도루를 기록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 이후에는 워싱턴 내셔널스로 이적하였습니다. 마이애미가 2018~2019년에 트래이드를 시도하였지만 좋은 제안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계속해서 보유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2020~2021년에는 워싱턴에서는 건강하지 못했고 가정 폭력사건에 연루가 되면서 시즌중에 징계 및 방출이 되었습니다. 지난 2년간 103경기에서 0.280/0.328/0.387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2021~2022년 오프시즌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제시 받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호르헤 구스먼 (Jorge Guzman)
1996년생 우완투수로 2020~2021년에 워싱턴에서 불펜투수로 3경기 등판해서 2.2이닝을 던지면서 27.00의 평균자책점과 4.88의 WHIP를 기록하는 부진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마이애미 입장에서는 아마것도 얻지 못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2021년에 팔꿈치 문제가 발생하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것을 고려하면 2021~2022년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이끌어내는 것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호세 데버스 (Jose Devers)
보스턴의 3루수인 라파엘 데버스의 사촌으로 1999년생이며 2021년 4월 24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백업 내야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2021년에는 21경기에서 0.244/0.304/0.317, 0홈런, 5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어깨 문제로 인해서 2021년에는 부상자 명단에 오래 이름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현재 마이애미 입장에서는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트래이드로 얻은 선수중에서 유일하게 구단에 남은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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