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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코 린도어 (Francisco Lindor)의 트래이드에 포함된 4인의 2021년 시즌

MLB/Trade Analysis

by Dodgers 2022. 1. 1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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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팀의 얼굴이었던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2~3선발투수였던 카를로스 카라스코 (Carlos Carrasco)를 뉴욕 메츠로 보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는 4명의 젊은 선수를 받았습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트래이드를 두고 협상할수 있는 구단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클리블랜드가 좋은 댓가를 얻지 못했는데....받은 선수들의 2021년 성적도 특출나지는 않습니다.

 

아메드 로사리오 (Amed Rosario)
2020년에 크게 부진하면서 선수가치가 저점일때 클리블랜드로 이적한 아메드 로사리오는 2021년에 유격수와 중견수로 뛰면서 0.282/0.321/0.409, 11홈런, 13도루를 기록하면서 조금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1-2022년 오프시즌에 유틸리티 선수로 타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하였는데..직장 폐쇄가 되면서 현재까지는 조용합니다.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남았지만 유격수 수비가 별로인 선수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가치가 높지는 않을 겁니다.

 

안드레스 히메네스 (Andres Gimenez)
2020년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했지만 부진하면서 시즌중에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9월달에 0.271/0.307/0.457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는데...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유격수로 영입한 선수인데...2021년에는 2루수로 더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고 유격수로는 타석에서 매우 부진했습니다.

 

조쉬 울프 (Josh Wolf)
2000년생으로 2021년에는 A팀에서 선발투수로 65.2이닝을 던지면서 5.35의 평균자책점과 1.63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닝당 1개의 삼진을 잡아냈지만 볼넷과 안타의 허용이 너무 많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1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 성적이 많이 아쉽기는 합니다.

 

아이제아 그린 (Isaiah Greene)
2001년생으로 2021년에는 클리블랜드의 루키리그팀에서 뛰었습니다. 43경기에 출전한 아이제아 그린은 0.289/0.421/0.368, 1홈런, 16타점, 5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타율과 출루율은 나쁘지 않지만 아직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유망주 순위는 아마도 2021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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