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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크릭 (Kyle Crick)와 계약을 맺은 시카고 화이트삭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1. 1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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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후반기에 시카고 화이트삭스 조직에서 공을 던졌던 카일 크릭이 2022년 시즌도 시카고 화이트삭스 조직에서 공을 던지게 되었습니다. 최근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2021년 9월 1일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방출이 된 카일 크릭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으며 2022년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었다고 합니다. 2021년 7월말에 피츠버그에서 방출이 된 카일 크릭은 8월달에 화이트삭스의 AAA팀에서 10.1이닝을 던지면서 0.8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지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했고 9월 1일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9월달에 팀에 합류하면 포스트시즌에 출전할수 없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부름을 받지 못했습니다.)

 

1992년생인 카일 크릭은 2011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2017년에 AAA팀에서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7년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은 카일 크릭은 2018년 1월달에 피츠버그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팀의 셋업맨급 기량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는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에 팀 동료들과 몸싸움을 하는등 여러가지 트러블이 발생하였고 2020년에는 어깨와 공배근 문제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등판을 할수 없었습니다. 2021년에는 피츠버그의 불펜투수로 27경기에 출전해서 24.1이닝을 던지면서 4.4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이후에 방출이 되었고 이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전성기였던 2018년과 비교해서 볼넷의 허용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직구의 평균 구속도 3마일 하락한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2022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47일인 선수로 2022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쓸만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2023년까지 보유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2021년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과거에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잠시 보여주었기 때문에 여러 구단으로부터 마이너리그 계약을 제시 받았을것 같은데..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재계약을 선택한것을 보면 2021년 8월달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AAA팀에서 뛰면서 화이트삭스의 투수 육성팀에게 좋은 인상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이 넘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옵트아웃 데드라인이 이른 시점에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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