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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오스왈트 (Corey Oswalt)와 계약을 맺은 샌프란시스코

MLB/MLB News

by Dodgers 2022. 1. 1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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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최근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타자들을 메이저리그에서 안착시키면서 팀 전력을 크게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2021~2022년 오프시즌에는 투수들을 다수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하면서 2022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투수에게 매우 유리한 환경을 사용하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AAAA급의 투수들 입장에서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는 것이 긍정적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이번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은 선수중에 한명인 코리 오스왈트는 2021년까지 뉴욕 메츠에서 공을 던졌던 선수로 2021년에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무릎 문제로 인해서 공을 던질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습니다. (일단 수술을 받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2022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일단 2022년 스프링 캠프와 마이너리그팀을 통해서 건강함을 증명할 필요가 있는 선수입니다. (2021년에 마이너리그팀에서는 17.0이닝을 던지면서 3.1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메이저리그에서는 10.1이닝을 던지면서 3.4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1993년생인 코리 오스왈트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의 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당시에 47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면서 한단계 한단계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코리 오스왈트는 2018년 4월 25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고 이후에 26경기에 등판해서 94.2이닝을 던지면서 5.8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크리스 플렉센과 메이저리그 로스터 경쟁을 하였던 선수로 지난 10년간의 프로생활 커리어 성적을 고려하면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 구단들이 관심을 가질수 있는 선수인데..일단은 미국에 남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1년에 무릎 부상으로 건강함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큰 매력은 없었을 겁니다.) 캘리포니아주의 샌디에이고 출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면서 다시 서부지구로 돌아왔다고 말을 할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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