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앤더슨 테하다 (Anderson Tejeda)와 계약을 맺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1. 10. 23:39

본문

반응형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상대적으로 조용한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는데...직장 폐쇄가 되기전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내야수인 앤더슨 테하다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2020~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로 2021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여준 이후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방출이 되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되었는데...기존 소속팀인 텍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지 않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이적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비슷한 시점에 텍사스의 40인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었던 선수들은 모두 텍사스와 재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텍사스 레인저스 조직에서는 자신의 자리가 없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이적한 이후에 텍사스가 코리 시거와 마커스 시미언을 영입한 것을 고려하면....아주 탁월한 선택을 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앤더슨 테하다는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경기 출전해서 16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고 마이너리그에서는 79경기에 출전해서 0.194/0.266/0.368, 12홈런, 33타점, 11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타율을 낮지만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수 있었던 선수인데 2021년에는 메이저리그 뿐만 아니라 마이너리그에서도 좋은 타격을 보여주지 못했고 방출이 되었습니다.

 

1998년생으로 2014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 (계약금 10만달러)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앤더슨 테하다는 강한 어깨와 준수한 파워를 통해서 꾸준하게 텍사스 레인저스의 10~20위권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1년 시즌도 텍사스의 1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Hitting: 40. Power: 55. Running: 50. Fielding: 70. Arm: 60) 아마도 2022년 시즌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AA팀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이고 좋은 성적을 기록한다면 후반기에 AAA팀 또는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뛸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20경기 출전해서 0.246/0.314/0.37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22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조직에서 좋은 모습을 기대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