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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타 경기를 한 개빈 럭스 (Gavin Lux)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9. 2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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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달에 LA 다저스의 좌익수로 출전을 하고 있는 개빈 럭스가 최근에 타자로 확실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9월 19일 신시네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좌익수로 겸 8번타자로 출전을 한 개빈 럭스는 시즌 7호 투런 홈런을 포함해서 3안타 경기를 하면서 다저스의 승리에 기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에 93경기에 출전해서 단 한번도 3안타 경기를 기록한 적이 없었는데...오늘 경기에서 3안타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번 기회가 다저스가 본인에게 주는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타석에서 절박함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2회에 중견수쪽으로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한 개빈 럭스는 3회에 또다시 중견수쪽으로 안타를 기록하면서 크리스 테일러를 홈으로 불러들였으며 6회에는 선두타자로 출전해서 2루수쪽으로 내야 안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8회에는 병살타를 기록하면서 추가 득점 기회를 날려버렸지만...3안타, 3타점을 기록한 선수이기 때문에 불만은 없습니다. 9월 19일 경기에서 3안타 경기를 하면서 9월달 성적을 0.458/0.552/0.708로 끌어올렸으며 시즌 성적도 0.239/0.323/0.369로 끌어올렸습니다. 2021년 5월달에 0.286/0.346/0.49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잠시 반짝하기도 했지만 이후에는 투수급의 성적을 기록하였는데...9월달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개빈 럭스에 대해서 다시 희망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최근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하드-힛 비율이 40.9%로 상승한 것을 고려하면 시즌이 끝났을때는 조금 더 좋은 타격 성적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에 진행이 될 예정인 애리조나 원정시리즈에는 AJ 폴락이 돌아올 예정이기 때문에 개빈 럭스의 출전시간이 줄어들수 밖에 없을것 같은데...현재의 타격 감각을 유지한다면 다저스가 개빈 럭스의 출전시간을 늘릴수 있는 방법을 찾아낼겁니다. (일단 마이너리그에서는 중견수로 경기 출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뭐...AJ 폴락의 햄스트링에 문제가 없다면 AJ 폴락을 중견수로 출전시키고 개빈 럭스를 계속해서 좌익수로 출전시킬수도 있습니다.) 개빈 럭스는 LA 다저스의 타격 인스트럭터들과 8-9월달에 타격 매커니즘에 변화를 주기 위한 노력을 했고 그것이 좋은 결과물로 연결이 되고 있는것 같다고 하는데...같이 타격 매커니즘에 변화를 주고 있는 코디 벨린저도 부상에서 돌아와서는 개빈 럭스와 같은 타격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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