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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미겔 바르가스 (Miguel Vargas)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9. 1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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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마이너리그 시즌도 마무리가 되고 있는 상황인데 LA 다저스의 AA팀 내야수인 미겔 바르가스의 방망이는 식지 않고 계속해서 터지고 있습니다. 9월 15일에 오클랜드의 AA팀을 상대로 선발 2루수로 출전을 한 미겔 바르가스는 5타수 2안타 경기를 하면서 시즌 타율을 AA팀에서의 타격 성적을 0.324/0.389/0.521로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4회 2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만들어내는 미겔 바르가스는 라이언 노다의 적시타때 득점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7회 4번째 타석에서 좌익수쪽으로 안타를 만들어서 출루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라이언 노다의 적시타때 득점을 올릴수 있었습니다.

 

지난 9월 7일 경기에서 2안타를 기록한 이후에 9월 15일까지 8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지난 8경기에서 미겔 바르가스는 15개의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0.312였던 타율을 0.324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즌중에 승격이 된 선수는 리그에 적응하는데 어느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것이 일반적인데 미겔 바르가스는 그런것도 없이 바로 좋은 타격을 보여주기 시작해서...리그 최고의 타자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A+팀에서 기록한 삼진/볼넷 비율과 AA팀에서 기록한 삼진/볼넷 비율을 비교하면 확실히 미겔 바르가스가 타자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A+리그: 0.314/0.366/0.532, 7홈런, 16타점, 4도루
AA리그: 0.324/0.389/0.521, 15홈런, 57타점, 7도루

 

이번주에 진행이 되었던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Q&A에서 메이저리그에서 0.280의 타율과 2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그이상의 선수가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확실한 포지션이 없는 것이 아쉽지만 1루수, 2루수, 3루수로 뛸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최소한 유틸리티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2루수인 트레이 터너, 3루수인 저스틴 터너가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을 고려하면 2022년에 미겔 바르가스가 AAA팀에서 뛰면서 공수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두가지 포지션중 한자리를 미겔 바르가스에게 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체격을 보면 1루수 또는 3루수, 지명타자가 되어야 하는 선수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선수노조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CBA 협상을 하는 과정에서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면 미겔 바르가스가 다저스의 미래 지명타자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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