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외야수 유망주인 앤디 파헤스가 오늘 밀워키 브루어스의 A+팀 경기에서도 홈런을 기록하면서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어제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지난주에 핫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에도 선정이 되기도 했던 앤디 파헤스는 9월 10일, 9월 11일, 9월 12일 경기에 이어서 9월 14일 경기에서도 홈런을 만들면서 4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4경기에서 6개의 안타를 기록하였는데..그중 5개가 홈런이었습니다.) 오늘 홈런은 앤디 파헤스의 시즌 31호 홈런으로 마이너리그 전체에서 5번째로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오늘 경기가 다저스의 A+팀 115번째 경기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남은 5경기에서 1~2개의 홈런을 추가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9월달에 0.378/0.491/0.733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앤디 파헤스의 2021년 시즌 성적은 0.269/0.395/0.550이 되었는데..컨텍에 대한 우려 때문에 0.230~0.240대 타율을 기록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였는데..예상보다 휠씬 좋은 컨텍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망주 사이트들에거 점점 순위가 상승하는 앤디 파헤스를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는 마이너리그 전체 Top 100 유망주안에 이미 포함이 되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밀어쳐서 홈런을 만들어냈지만 여전히 잡아당기는 타율이 50%에 이를 정도로 잡아당기는 타격을 하고 있는 부분은 아쉽지만...0.270에 가까운 타율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점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곧 메이저리그가 수비에서 시프트를 제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도 하고...) 추후에 앤디 파헤스가 다저스의 주전 외야수로 자리를 잡는 시점이 오면 LA 에인절스의 모레노 구단주가 속이 좀 아플것 같습니다.
앤디 파헤스와 함께 AA팀 로스터 문제로 인해서 AA팀으로 승격이 되지 못하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인 라이언 워드 (Ryan Ward)도 오늘 경기에서 시즌 27번째 홈런을 만들어냈습니다. 8월달에는 10개의 홈런을 기록하였지만 9월달에는 홈런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오늘 경기에서 홈런을 추가하면서 27개의 홈런과 83개의 타점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과 비교해서 군살을 많이 빼고 근육질의 몸을 갖게 된 것이 2021년에 장타력이 폭발하는 이유가 된 것으로 보이는데..일단 2021년의 모습을 2022년에 AA팀에서도 보여준다면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게 될 것 같습니다. 1998년생인 라이언 워드는 2021년에 A+팀에서 0.283/0.360/0.540, 27홈런, 83타점, 8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9월달에 부진해서 타격 성적이 많이 하락하기는 했습니다.) 루크 레일리의 신체조건 작은 버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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