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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마일의 직구를 던진 개빈 스톤 (Gavin Stone)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9. 14.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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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2020년 드래프트를 통해서 영입한 대졸 투수들이 대부분 좋은 피칭을 2021년에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다저스가 5라운드픽으로 지명한 개빈 스턴은 시즌을 보내면서 점점 더 좋은 피칭을 하면서 다저스의 스틸픽이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디트로이트의 A+팀과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 개빈 스톤은 3.0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7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3.0이닝 1실점을 한 덕분에 A+팀에 합류한 이후에 평균자책점을 3.86으로 낮출수 있었습니다. 2개의 볼넷 때문인지 64개의 투구수로 3.0이닝 밖에 던지지 못한 것이 유일한 아쉬움이었습니다.

 

8월 17일에 A+팀에 합류한 이후에 첫등판에서 4.0이닝 6실점을 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 4번의 등판에서 17.0이닝을 던지면서 10개의 안타와 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29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실점도 단 3개입니다.) 지난주에 메이저리그 닷컴이 선정한 각팀의 가장 핫한 투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는데..현재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2022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발표가 되는 유망주 순위에서는 더 높은 순위에서 이름을 찾을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A팀과 A+팀에서 개빈 스톤은 91.0이닝을 던지면서 3.7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2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38개의 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놀라온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 직구 구속이 많이 개선이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대학때 90~92마일이었던 직구 구속이 오늘 경기에서는 93~96마일에서 형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최고 98마일) 여전히 마른 체격을 갖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2022년에는 다저스의 다른 선발투수 유망주인 라이엇 페피엇, 바비 밀러급의 직구 구속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직구, 체인지업과 함께 활용할 변화구가 아직은 확실하지 않은 것이 단점으로 지적이 되고 있는데 체인지업이 2번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커브볼을 던지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슬라이더를 연습시키다가 체인지업의 감각을 잃는 경우가 많아서..일단 새롭게 조직에 합류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소식은 언제나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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