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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값한 개빈 럭스 (Gavin Lux)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9. 12.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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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으면서 8월 26일에 AAA팀으로 옵션이 실행이 된 개빈 럭스는 다저스의 좌타자들인 코디 벨린저와 빌리 맥킨리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9월 10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는데 메이저리그에 합류한지 2경기만에 2안타 경기를 하면서 AAA팀에서 꾸준하게 경기 출전을 한 것이 선수의 타격 감각 회복에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증명을 하였습니다. 9월 10일 경기에서는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는데 그쳤던 개빈 럭스는 9월 11일 경기에서는 선발 좌익수 겸 8번타자로 출전해서 2타수 2안타 경기를 한 이후에 스티븐 수자 주니어와 교체가 되었습니다. 일단 단 2경기지만 2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한 것은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첫타석에서 좌익수쪽으로 2루타를 만들어내면서 1루주자였던 코디 벨린저를 홈으로 불러들인 개빈 럭스는 5회 2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쪽으로 땅볼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멀티안타 경기를 완성을 하였습니다. 7회말에는 상대팀이 좌완 사이드암 투수인 팀 힐을 등판을 시켰기 때문에 다저스가 스티븐 수자 주니어를 대타로 출전을 시키는 결정을 하였는데...스티븐 수자 주니어는 병살타로 응답을 해주었습니다. 일단 개빈 럭스의 경우 2주 정도 타격리듬이 유지가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9월 중순에는 좋은 타격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타점을 만들었는데..9경기만에 타점을 만들었으며 2루타는 15경기만에 만들어낸 장타였다고 합니다. 그만큼 심각한 타격 부진을 겪고 있었습니다.

 

2021년 5월달에 2루수로 타격상세를 타던 시점에 코리 시거를 대신해서 유격수로 이동하면서 수비에서 뿐만 아니라 타석에서 방망이가 식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개빈 럭스는 트레이 터너가 다저스에 합류하게 되면서 뛸 자리를 잃게 되었고 다저스는 기존 2루수/유격수가 아닌 3루수, 중견수, 좌익수 수비를 마이너리그에서 연습을 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현재 분위기를 보면 LA 다저스의 주전 좌익수인 AJ 폴락이 돌아오기전까지는 스티븐 수자 주니어와 함께 팀의 좌익수로 활약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아직까지 좌익수로 출전한 13.0이닝 동안에 한개의 타구를 잘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내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선발투수가 좌완투수인 블레이크 스넬이기 때문에 개빈 럭스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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