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도 막을 수 없는 제임스 아웃맨 (James Outman)의 상승세

COVID-19로 인해서 8월 16-8월 31일까지 공백의 시간을 보냈지만 9월 1일 그라운드로 돌아온 LA 다저스의 AA팀 외야수인 제임스 아웃맨이 타석에서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본인의 유망주 가치를 꾸준하게 상승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오늘 애리조나의 AA팀과의 경기에 출전을 한 제임스 아웃맨은 1회에 5회에 홈런을 한개씩 만들어내면서 AA팀에 승격이 된 이후에 0.311/0.396/0.590의 성적을 기록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A+팀에서 0.250/0.385/0.472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AA팀에 승격이 된 이후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 8월달에 A팀에서 폭발적인 성적을 기록하면서 주목을 받은 제임스 아웃맨은 2020년 교육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는데...2021년에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를 상당히 끌어올렸습니다. 2021년에 94경기에 출전해서 0.270/0.388/0.511, 17홈런, 52타점, 22도루를 기록하고 있는데...건강상의 문제로 인해서 15일간 결장하지 않았다면 20홈런-20도루를 기록할수 있었을것 같습니다. AA팀 경기가 10경기 남았는데...홈런 3개를 추가할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우투좌타의 선수로 좌투수를 상대로 약하기는 하지만 출전을 시키지 못할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플래툰이 아닌 주전급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18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6피트 3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제임스 아웃맨은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중견수 수비를 포함해서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미래에 다저스에 합류하게 된다면 팀의 4번째 외야수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물론 잭 렉스와 루크 레일리가 과거 A+팀과 AA팀에서 제임스 아웃맨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ㅎㅎ) 2018년 후반기에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마도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팀의 40인 로스터에 합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40인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하면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될 겁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룰 5 드래프트에서 가장 자주 지명하는 포지션이 팀의 4번째 외야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