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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첫 4안타 경기를 한 앤디 파헤스 (Andy Pages)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9. 1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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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A+팀 외야수인 앤디 파헤스가 9월 7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A+팀과의 경기에서 선발 우익수 겸 2번타자로 출전해서 4안타를 기록하는 경기를 하였습니다. 2021년 시즌을 다저스의 A+팀 소속으로 출전해서 그동안 단 한번도 4안타 경기를 한 적이 없었는데..오늘 경기에서는 많은 단타를 만들어내면서 4안타 경기를 성공시켰습니다. 덕분에 2021년 성적을 0.266/0.394/0.525, 26홈런, 79타점, 6도루로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2022년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무난하게 AA팀에서 시작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다른 팀 소속이었다면 이미 AA팀으로 승격을 시켰을것 같은데..다저스는 타격 매커니즘을 완성시킬 시간을 주기 위해서 계속해서 A+팀에서 뛰게하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타자로 성장하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라고 할수 있는 삼진 문제가 7월달부터는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7월달에 30개의 삼진을 당하는 동안에 18개의 볼넷을 골라낸 앤디 파헤스는 8월달에는 27개의 삼진을 당하는 동안에 23개의 볼넷을 골라냈으며 9월달에는 2개의 삼진을 당하는 동안에 5개의 볼넷을 골라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2021년에 117개의 삼진을 당하는 동안에도 71개의 볼넷을 골라내고 있습니다. 타석에서 상대팀 투수의 공을 4.1개씩 보고 있는데..이것은 2019년과 비교해서 0.3개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여전히 잡아당긴 타구의 비율이 50.7%에 이를 정도로 잡아당기는 타격을 하고 있는 부분은 개선이 필요해 보이는데...LA 다저스의 선수 육성팀의 요구를 매우 잘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이 부분도 AA, AAA팀으로 승격이 되면서 개선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기록하 4개의 안타중 3개는 우익수쪽 방향이었으며 한개는 투수쪽을 향한 것을 보면 잡아당긴 타격이 아닌 밀어치는 타격을 통해서 안타를 만들어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시즌 초에는 중견수로 출전하는 경기가 많았는데...최근에는 우익수로 고정적으로 출전을 하는 것을 보면 수비 포지션은 우익수로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우익수로 0.954의 수비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8개의 외야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비 실책이 7개인데..너무 강하게 던져서 발생한 실책들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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