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A팀에서 인상적인 탈삼진 능력을 보여준 이후에 A+팀으로 승격이 된 개빈 스톤이 A+팀에서도 좋은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면서 본인의 유망주 가치를 꾸준하게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오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A+팀과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한 개빈 스톤은 4.0이닝을던지면서 단 한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고 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1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는 피칭을 해주었습니다. 덕분에 평균자책점을 4.00으로 낮출수 있었습니다. A+팀으로 승격이 된 이후 첫등판이었던 8월 19일 경기에서 4.0이닝 6실점 경기를 한 이후에는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이닝 1실점, 5이닝 1실점, 4이닝 무실점 경기를 하면서 부진한 첫 등판을 한 이후에 3경기에서 14.0이닝을 던지면서 2실점만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4번의 A+팀 등판에서 30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A팀에서 뛸 당시와 비교해서 더 많은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2021년에 A팀과 A+팀에서 88.0이닝을 던지면서 개빈 럭스는 131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으며 단 23개의 볼넷만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9이닝당 2.3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3.4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는데...2021년에 마이너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중에서 가장 많은 9이닝당 삼진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다저스의 투수중에서는 압도적인 수준입니다.)
2020년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2021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끝나면 만 23살이 되는 개빈 스톤은 9만 75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는데..현재의 페이스를 유지할수 있다면 다저스의 스틸픽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함께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체인지업이 매우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여전히 마른 체격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추후에 체형이 완성이 되면 더 좋은 스터프를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체격이나 이런 부분이 조 켈리를 연상시키는데..미래에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 이동하게 된다면 조 켈리와 같이 100마일에 이르는 직구와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을 바탕으로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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