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경기 연속 호투를 한 켄달 윌리엄스 (Kendall Williams)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9. 6. 00:09

본문

반응형

지난 8월 29일 경기에서 5.0이닝 1실점 피칭을 하면서 길고 길었던 8월달의 부진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발투수 유망주인 켄달 윌리엄스가 9월 4일 경기에서는 5.0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좋은 컨디션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LA 다저스가 트래이드 (Traded by Blue Jays to Dodgers, Sept. 1, 2020, as part of deal in which Dodgers traded RHP Ross Stripling to Blue Jays for two players to be named (Aug. 31, 2020); Dodgers acquired OF Ryan Noda (Feb. 23, 2021)를 통해서 영입한 켄달 윌리엄스는 2021년 시즌동안에 A팀의 선발투수로 꾸준하게 4~5이닝을 던질 기회를 주면서 성장 시킨 투수인데..시즌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성적이 좋아지고 있는 것은 2022년 시즌을 위해서 긍정적인 방향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모두 68개의 공으로 5.0이닝을 던진 켄달 윌리엄스는 3개의 안타를 허용하였지만 볼넷의 허용없이 6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경기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큰 신장에서 던지는 싱커가 주무기인 선수로 2021년 시즌을 보내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준 켄달 윌리엄스인데..오늘 경기에서도 7개의 땅볼아웃을 잡아내는 동안에 4개의 플라이볼 아웃을 잡아내면서 적은 투구수로 5.0이닝을 던질수 있었습니다. (땅볼 비율의 경우 매체마다 조금씩 계산하는 방법이 다르기는 한데...마이너리그 닷컴에 올라온 켄달 윌리엄스의 땅볼/뜬볼 비율은 1.93으로 매우 좋은 편입니다.)

 

켄달 윌리엄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6041

 

[MLB.com] 켄달 윌리엄스 (Kendall Williams)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9년 드래프트에서 가장 성장 포텐셜이 높은 고교 투수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았던 켄달 윌리엄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며 154만 7500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1년이

ladodgers.tistory.com

오늘 경기에서 좋은 피칭을 해준 덕분에 켄달 윌리엄스는 2021년에 85.1이닝을 던지면서 4.32의 평균자책점과 1.37의 WHIP를 기록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9이닝당 8.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3개의 볼넷을 허용할 정도로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2022년 시즌은 무난하게 A+팀에서 시작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켄달 윌리엄스처럼 2019년에 LA 다저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고졸 우완투수 지미 루이스가 2021년에 프로에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다저스 팜을 고려하면 켄달 윌리엄스가 많이 성장해줄 필요가 있는데..다저스가 본격적으로 투수들을 성장시키는 곳인 A+팀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궁금하기는 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