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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통증이 발생한 AJ 폴락 (AJ Pollock)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9. 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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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는 9월 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했지만 2021년 시즌 전체를 놓고 보면 더 큰 것을 잃는 경기가 되었습니다. 팀의 좌익수로 7~8월달에 매우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던 AJ 폴락이 1회에 3루 도루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교체가 되었습니다. 혼자 힘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갈수 없어서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서 경기장을 빠져나갔는데...경기가 끝난 이후에 구단의 발표에 따르면 "Grade 2"의 햄스트링 부상이라고 합니다. 일단 Grade 2의 햄스트링의 경우 복귀하는데 한달정도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최소한 2~3주의 결장이 예상이 된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2021년에 이미 한차례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로 최근에도 몸이 좋지 않아서 2경기 정도 선발에서 빠졌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왜 3루 도루를 시도했는지 의문입니다. 전성기시절에는 39개의 도루를 기록했던 호타 준족의 선수였지만 그것은 과거의 일이고 현재는 주자로 평균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던 선수인데....(2021년에는 9번의 도루를 성공시켰고 오늘 처음으로 도루 실패를 하였습니다.) AJ 폴락은 5월 15일에 햄스트링 통증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6월 3일에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이당시에는 "Grade 1"~"Grade 2" 사이의 햄스트링 부상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단이 최소한 2~3주간 결장을 할 것이라고 발표를 했지만 실제로 복귀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21년 정규시즌이 이젠 4주가 남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운이 좋다면 포스트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 합류했을때 타격감을 회복하는데 시간이 적지 않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5월달에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다가 햄스트링 부상을 겪으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AJ 폴락은 6월달에 돌아와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에 0.222/0.273/0.37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따라서 2021년에 AJ 폴락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이젠 볼수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다저스는 코디 벨린저를 대신해서 출전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는데...공격적인 측면에서는 전혀 기여하는 것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9월달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지구 1위 경쟁에서 고전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크리스 테일러가 좌익수 공백을 배울 것으로 보이며 AJ 폴락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 멀티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개빈 럭스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거나 최근 AAA팀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맷 베이티가 다시 메이저리그로 승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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