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프라이스의 팔꿈치 상태에 대한 의문 때문인지 LA 다저스가 9월 4일에 택시 스쿼드로 우완투수인 안드레 잭슨을 합류시킨 상태라고 합니다. 일단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팔꿈치 상태가 개선이 되면서 이젠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지는 않고 있지만 곧 진행이 될 예정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리즈에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안드레 잭슨을 합류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안드레 잭슨과 비슷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투수인 미치 화이트와 에드윈 우세타의 경우 9월 3일 경기에서 많은 공을 던졌기 때문에 조금 하루 일찍 많은 공을 던졌던 안드레 잭슨이 이번에 선택이 된 것 같습니다.
안드레 잭슨의 경우 지난 9월 2일 경기에서 AAA팀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4.2이닝을 던지면서 4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모두 75개의 공을 던졌고 47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습니다. 일반적으로 4일 휴식후에 선발등판을 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안드레 잭슨의 경우 9월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또는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9월 5일에는 워커 뷸러, 9월 6일에는 맥스 슈어저, 9월 7일 경기에 안드레 잭슨이 등판을 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9월 8일에는 데이비드 프라이스/미치 화이트가 등판한다면 보면 될 것 같고....물론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9월 7일, 미치 화이트 또는 안드레 잭슨이 9월 8일 경기에 등판을 할수도 있습니다.)
2018년부터 프로에서 투수로 공을 던지기 시작한 선수이며 2020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가 되면서 공을 던지지 못한 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 생각보다는 좋은 피칭을 해주고 있는 안드레 잭슨은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2번의 등판에서는 8.2이닝을 던지면서 1.04의 평균자책점과 1.38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볼넷의 허용이 많기는 하지만 체인지업을 통해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고 있는 안드레 잭슨인데...과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타자들을 상대로 좋은 결과물을 보여줄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평균 84.3마일의 체인지업이 쓸만한 결과물을 가져오고 있지만 평균 92.1마일의 직구와 85.9마일의 슬라이더만으로는 메이저리그의 타자들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기대하기는 조금 힘들어 보이는데...2020년만해도 94~95마일의 직구를 던졌던 투수로 알려지고 있는데..2021년 시즌 막판까지 구속이 회복이 되지 않은 것을 보면...향후에도 92마일 전후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가 될 것 같습니다.
시즌 16승을 달성한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 (0) | 2021.09.06 |
---|---|
햄스트링 통증이 발생한 AJ 폴락 (AJ Pollock) (0) | 2021.09.06 |
팔꿈치 통증이 개선이 된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 (0) | 2021.09.06 |
40인 로스터에서 제외가 된 라이언 마이싱어 (Ryan Meisinger) (0) | 2021.09.06 |
시뮬레이션 피칭을 성공적을 마친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0) | 2021.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