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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레이션 피칭을 성공적을 마친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9. 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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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전에 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클레이튼 커쇼가 시뮬레이션 피칭을 진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지난 시뮬레이션 피칭에서는 1.0이닝을 소화한 클레이튼 커쇼인데..오늘 경기에서는 2.0이닝을 던졌으며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클레이튼 커쇼의 시뮬레이션 피칭에 관련된 소식이 다저스 관련 매체에서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2.0이닝 소화를 하면 모든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할만한 시뮬레이션 피칭이 되었다고 합니다. (직구, 슬라이더, 커브볼, 체인지업을 모두 1개이상 던졌다고 합니다. 아마도 체인지업을 가장 적게 던졌을 겁니다.)

 

오늘 진행이 된 시뮬레이션 피칭 결과가 좋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4~5일 후에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해서 3.0이닝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팀은 아직 결정이 되지 않았고 날짜도 확정적으로 결정이 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언론들에 올라온 글을 보면 현지시간으로 9월 7일 또는 9월 8일 경기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A팀에서 공을 던진다면 9월 7일이 될 가능성이 높고 AAA팀에서 공을 던진다면 9월 8일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선발투수들이 등판과 등판 사이에 불펜세션을 진행을 하는 것처럼 클레이튼 커쇼도 9월 5일에 불펜세션을 진행을 하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느정도 재활 스케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7월 3일 이후에 공식 경기 등판을 하지 못하게 하였던 팔꿈치 통증 문제는 많이 개선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클레이튼 커쇼 성향상 9월 8일에 3.0이닝을 던진 이후에 몸에 문제가 없다면 다음 등판을 메이저리그에서 하겠다고 주장할것 같은데..이부분을 다저스가 그대로 수락을 할지 아니면 9월 13일에 한차례 더 마이너리그에서 4.0이닝을 던지게 하고 9월 18일에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할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부상을 당하기전까지 18번의 선발등판에서 106.1이닝을 던지면서 3.39의 평균자책점과 0.98의 WHIP를 기록하였던 클레이튼 커쇼가 부상 이전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수 있다면 LA 다저스는 확실한 1~4선발투수를 보유한 상태로 2021년 시즌 막판을 소화를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팔꿈치 문제의 경우 변화구를 던질때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이후에 이전만큼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다시 던질 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현시점에서 클레이튼 커쇼가 주무기로 활용할수 있는 구종이 슬라이더이기 때문에 슬라이더가 정상적인 궤적과 커맨드를 보여줄 수 있을지가 중요한데..1~2번의 마이너리그 등판으로 해결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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