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뮬레이션 피칭에서 2.0이닝을 던졌으며 불펜세션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토니 곤솔린의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 일정이 확정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말에 AAA팀 경기에 등판을 할 예정이며 3.0이닝을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AAA팀에서 50개 정도의 공을 던지는 것을 준비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9월 1일에 타격 훈련까지 진행을 하였다는 소식이 있는 것을 보면 몸상태가 상당히 올라온 것으로 보이는데..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빠르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7~8월달에 팀의 4번째 선발투수로 3~4이닝을 던져주는 역할을 하였던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팔상태 (엄밀하게 말하는 팔꿈치)가 좋지 않기 때문에 9월 3일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는것이 무산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아마도 토미 곤솔린이 다음 등판에서 3.0이닝을 무난하게 소화를 해준다면 바로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자리에 토니 곤솔린이 들어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토니 곤솔린이 7월 31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때 계속해서 어깨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종종 피칭을 하는 과정에서 어깨 통증이 발생을 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기 때문에 이문제만 해결이 된다면 메이저리그 빠르게 복귀를 하는 것이 가능한 선수였기는 합니다. (오늘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부상 소식을 접하면 바로 토니 곤솔린의 몸상태에 대한 글이 다수 올라오더군요.)
2020뇬에 9번의 등판에서 46.2이닝을 던지면서 2.3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4위에 이름을 올렸던 토니 곤솔린은 2021년에는 어깨 문제로 인해서 메이저리그 경기에 10경기 밖에 등판하지 못했고 등판한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다저스 투수진에서 입지를 많이 잃은 상태인데..메이저리그에 돌아와서 그동안 삽질한 것을 만회하는 피칭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2020년에 평균 95마일을 던졌던 토니 곤솔린은 2021년에는 평균 93.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직구 뿐만 아니라 모든 변화구들의 구속과 움직임이 하락한 상태인데...토니 곤솔린의 좋았던 경기와 그렇지 못한 경기의 차이는 평균 구속 94마일을 던질 수 있는 어깨 상태인지 여부에 따라서 차이가 크더군요. 따라서 9월 중순에 LA 다저스의 투수진에 돌아와서 던져주는 직구의 구속이 매우 중요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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