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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4안타 경기를 한 코리 시거 (Corey Seag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9. 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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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유격수인 코리 시거가 9월 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안타 경기를 하면서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이후에 타격 감각이 회복이 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코리 시거의 출루를 득점으로 연결해주지 못한 다저스의 하위 타순이 좀 많이 답답한 경기에서 (4안타를 기록하였는데..코리 시거는 단 한개의 득점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4안타 경기를 하면서 코리 시거는 2021년 시즌 타격 성적을 0.280/0.370/0.447로 끌어올릴수 있었습니다. (찾아보니 코리 시거가 2021년에 4안타 경기를 한 것이 9월 3일 경기가 처음이었습니다.)

 

첫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난 코리 시거는 두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쪽 안타로 출루를 하였으며 7회에는 내야안타, 9회에는 좌전 2루타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11회초에는 중견수쪽으로 안타를 만들면서 4안타 경기를 성공시켰습니다. (코리 시거 앞타자가 저스틴 터너였는데...주루 플레이가 전체적으로 망이었던 하루였습니다.) 부상을 당하기전에는 0.265/0.361/0.422의 타격성적을 기록하였던 코리 시거인데..부사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0.300/0.383/0.482, 3홈런, 14타점을 기록하면서 코리 시거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성적을 다시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홈런이 적은 것이 아쉬운데..2021년에는 공을 띄어는 비율이 다른 해에 비해서 하락한 상태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코리 시거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 9-10월달에 미친듯한 타격을 좀 보여줄 필요가 있는데..9월 3일 경기가 그 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반기에 유격수 수비에서 워낙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 것을 본인도 알고 있는지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공격에서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2021~2022년 오프시즌에 유격수로 장기계약을 맺을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1~2022년 오프시즌에 타자들을 구하는 구단들이 많은 편이라 코리 시거가 시장에서 좋은 대우를 받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겁니다.) 코리 시거 본인은 LA에서의 생활에 상당히 만족감을 나타낸 상황이지만 코리 시거의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이고 커리어 첫번째 FA이기 때문에 아마도 가장 큰 계약을 제시하는 구단과 계약을 맺을 겁니다. (2012년 드래프트 전후에 기사를 찾아봤을때 가장 좋아하는 구단은 뉴욕 양키스라고 인터뷰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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