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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핸드 (Brad Hand)를 영입한 뉴욕 메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1. 9. 4.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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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지명할당이 되었던 좌완 불펜투수인 브래드 핸드가 오늘 뉴욕 메츠의 클레임을 받아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워낙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2021년에 남은 연봉이 160만달러 수준이라...당연스럽게 클레임을 걸 구단이 없다고 생각을 하였는데...뉴욕 메츠가 클레임을 절차를 통해서 영입을 하게 되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매우 큰 돈을 절약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뉴욕 메츠가 돈이 많은 구단이기 때문에 가능한 움직임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에 뉴욕 메츠의 팀 성적이 좋은 편인데....9월달 팀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브래드 핸드를 영입한것 같습니다.

 

2021년에 워싱턴 내셔널스와 1년 105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브래드 핸드는 워싱턴의 유니폼을 입고는 42.2이닝을 던지면서 3.59의 평균자책점과 1.15의 WHIP를 기록한 반면에 토론토의 유니폼을 입고는 8.2이닝을 던지면서 7.27의 평균자책점과 1.85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아마도 뉴욕 메츠는 브래드 핸드가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고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유니폼을 입고 보여준 모습을 다시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제 기억에 2020-2021년 오프시즌에 뉴욕 메츠가 브래드 핸드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결국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브래드 핸드에게 입히는데 성공을 하였습니다. 뉴욕 메츠의 감독인 루이스 로하스의 경우 브래드 핸드를 중요한 순간에 등판시키는 불펜투수로 활용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음..토론토에서 던지는 것을 머리속에서 지운 것인가?

 

브래드 핸드의 경우 9월 2일에 뉴욕 메츠 조직에 합류하였기 때문에 뉴욕 메츠가 운이 좋아서 2021년 포스트시즌에 진출을 해도 포스트시즌 로스터에는 합류할수 없습니다. 2021년시즌을 워싱턴과 1년짜리 계약을 맺고 FA 재수를 선택한 브래드 핸드 입장에서는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될 한달동안 보여주는 모습에 따라서 2021-2022년 오프시즌에 얻어낼수 있는 계약이 크게 달라지게 될 것 같습니다. 토론토에서 공을 던질때 뿐만 아니라 워싱턴에서 공을 던질때보니 이젠 8-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활용하는 것은 이미 불가능해 보이고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활용이될 것 같습니다.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들의 몸값은 연봉 500만달러 수준입니다.) 참고로 토론토가 브래드 핸드를 영입하기 위해서 워싱턴에게 넘겨준 포수인 라일리 애덤스는 19경기에 출전해서 0.341/0.442/0.56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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