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마이너리그 시즌을 보내면서 가장 유망주 가치가 상승한 선수중에 한명인 마이애미 마린스의 좌완 투수 유망주인 제이크 이더가 팔꿈치 인대가 손상이 되는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들이 정상적인 피칭을 하는데 16~18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 남은 시즌 뿐만 아니라 2022년 시즌 전체도 등판하지 못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23년에 건강한 모습으로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해야 할것 같습니다. 8월 13일 등판 이후에 경기 등판 소식이 없었는데 아마도 팔꿈치 문제가 그 이유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1998년생인 제이크 이더는 밴더빌트 대학 3학년을 마친 이후에 2020년 드래프트에서 마이애미 마린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21년에 AA팀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최근에 발표된 유망주 순위에서 Top 100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반적으로 90~94마일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좋은 각도를 보여주는 플러스 등급의 커브볼과 최소한 평균적인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1년에 발전된 컨트롤을 보여주면서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3~4선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1년에는 15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71.1이닝을 던지면서 1.77의 평균자책점과 0.98의 WHIP, 9이닝당 12.5개의 삼진, 3.4개의 볼넷을 기록하였습니다.)
제이크 이더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7231
1998년생인 제이크 이더가 2021~2022년에 공을 던지지 못하고 2023년 시즌에 돌아온다고 가정을 하면 만 24살 시즌에 마이너리그로 돌아와서.....만 25살 직전에 메이저리그에 승격이 된다는 말이 되기 때문에 유망주 가치는 많이 하락을 하겠지만...구위를 100% 회복할수 있다면 빠르게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이애미 마린스의 경우 이미 2021년에 식스토 산체스를 어깨 수술로 잃은 상황인데..제이크 이더까지 이탈을 하게 되면서 2022년 시즌 초반을 던져줄 베테랑 선발투수 1~2명을 오프시즌에 영입하는 시도를 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내야 유망주인 호세 데버스도 수술로 이탈을 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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