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어깨 부상이 발생한 잭 플레허티 (Jack Flaherty)

MLB/MLB News

by Dodgers 2021. 8. 26. 12:38

본문

반응형

아주 낮은 확률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남아있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게 매우 좋지 못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팀의 에이스인 잭 플레허티가 오늘 경기중에 어깨 문제가 발생을 하면서 마운드를 내려갔다고 합니다. 일단 정밀진단을 진행을 한 상태로 정확한 몸상태를 아직까지는 알수 없지만 홈페이지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피하기는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시즌이 35일 남은 상황에서 어깨 문제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은 사실상의 시즌아웃이기 때문에 2021년에 잭 플래허티가 다시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5월 31일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스윙을 하는 과정에서 사근 부상을 당하면서 2달 넘게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잭 플레허티는 8월 13일에 메이저리그에 돌아올수 있었는데..2번의 좋은 등판이후에 이번에 어깨쪽 부상을 당하면서...2020년 시즌에 이어서 2021년 시즌도 망한 시즌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2021년에 잭 플레허티는 14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76.0이닝을 던지면서 3.08의 평균자책점과 1.03의 WHIP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93~94마이에서 형성이 되었던 잭 플레허티의 직구 구속이 오늘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서는 88~89마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이점을 고려하면 어깨 부상의 정도가 좋지 않은 것이 아닌가 하는생각을 갖게 합니다. 좋은 투구폼을 바탕으로 많은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것이 잭 플래허티의 장점으로 기억을 하는데..그럼에도 불구하고 어깨 부상이 있는 것을 보면....조금 심각한 문제가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잭 플래허티는 크게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부상에서 돌아옴과 동시에 잭 플레허티의 몸에 문제가 생긴 것을 보면 세인트루이스의 2021년 시즌도 곧 정리가 될 것 같다는생각이 듭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8월 24일 경기에서 불펜투수로 등판해서 2.2이닝을 던진 김광현 (Kwang Hyun Kim)을 다시 선발진에 합류시킬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 많은 공을 던질수 있는 몸상태가 아니리기 때문에 대니얼 폰세 데 리온 (Daniel Ponce de Leon)과 같은 다른 옵션을 찾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김광현 입장에서는 오늘경기에서 46개의 공을 던질 수 있을정도로 피칭 감각이 회복이된 것은 선발진 합류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것 같습니다. 세인트루이스의 경우 좌익수인 타일러 오닐도 8월 24일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했는데 등쪽이 좋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추가적인 검진을 진행한 이후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지를 결정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