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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염증이 발생한 잭 브리튼 (Zack Britton)

MLB/MLB News

by Dodgers 2021. 8. 2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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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셋업맨이 잭 브리튼이 오늘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제 기억에..2021년 시즌 초반에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메이저리그 합류가 늦었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이번에 또다시 팔꿈치 문제가 발생을 한 것을 보면..팔꿈치에 뭔가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2021년 성적도 건강이 좋지 않기 때문인지 뉴욕 양키스에 합류한 이후에 가장 좋지 않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2경기에 등판을 한 잭 브리튼은 18.1이닝을 던지면서 5.89의 평균자책점과 1.69의 WHIP, RMFLRH 0.262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8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뉴욕 양키스에 합류한 이후에 팀의 8회를 책임지는 불펜투수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잭 브리튼인데....과거 혹사의 후유증이 조금씩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볼티모어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을 할때..좀 심하게 많이 등판을 했습니다.) 일단 팔꿈치 염증이 발생한 이후에 MRI 검사를 진행을 하였는데..팔꿈치에 염즘이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8월 20일자로 소급적용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는 했는데 8월 30일에 복귀하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뉴욕 양키스가 투타가 균형잡힌 모습을 보여주면서 포스트시즌을 향한 막판 스퍼트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팀의 주축 투수중에 한명인 잭 브리튼의 이탈 소식은 조금 답답한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2021년에 1300만달러, 2022년에 14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선수로 만약 잭 브리튼이 장기결장을 하게 된다면 팀 페이롤을 사치세 밑으로 유지하는 것을 선호하는 뉴욕 양키스에게는 상당한 2022년 팀 로스터 구성에 큰 장애요인이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잭 브리튼이 빠진 자리는 조나단 로아이시가 (Jonathan Loaisiga), 완디 페랄타 (Wandy Peralta), 채드 그린 (Chad Green)등이 등판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애틀란타의 젊은 불펜진이 힘이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다행스럽게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아롤디스 채프먼 (Aroldis Chapman)은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팀 로스터에 복귀를 한 상황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뉴욕 양키스도 LA 다저스처럼 타구단에서 버려지는 투수들에 대해서 억지 테스트를 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8월 웨이버 트래이드가 사라진 것이 타격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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