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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앤서니 데스클라파니 (Anthony DeSclafani)

MLB/MLB News

by Dodgers 2021. 8. 24.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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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팀의 선발투수인 앤서니 데스클라파니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지난 8월 18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발생한 발목 통증이 이번에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 이유라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8월 19일자로 소급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빠르면 8월 29일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돌아올수 있다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8월 22일 오전에 불펜세션을 할 예정이었다고 하는데..아쉽게도 발목상태가 그정도로 회복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2021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선발투수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앤서니 데스클라파니이기 때문에 공백이 길어지면 자이언츠의 팀 전력에 상당한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앤서니 데스클라파니는 24일에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통증으로 인해서 선발등판은 불가능하게 되었고 대신 좌완 투수인 새미 롱 (Sammy Long)이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샌프란시스코에 합류한 새미 롱은 2021년에 4번의 선발등판을 포함해서 8경기에 등판해서 28.1이닝을 던지면서 5.72의 평균자책점과 1.27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발목통증의 경우 선수의 투수가 착지를 하는 과정에서 매우 많은 영향을 미칠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메이저리그 복귀를 매우 신중하게 접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발목 통증이 있었던 투수들이 커맨드가 이전보다 하락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2020년에 신시네티 레즈의 유니폼을 입고는 건강함을 유지하지 못했고 볼넷이 크게 증가하면서 고전했던 앤서니 데스클라파니는 이후엔 자유계약선수가 된 이후에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년짜리 계약을 맺고 FA 재수를 선택을 하였는데 다행스럽게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선수와 구단 모두가 Win-Win 상황이 되었는데...시즌 막판에 몸상태가 발목을 잡는군요. 2021년에 앤서니 데스클라파니는 24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132.2이닝을 던지면서 3.26의 평균자책점과 1.09의 WHIP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실점의 많은 부분이 LA 다저스와 관련이 되어 있는데..아마도 다저스전에서 고전하지 않았다면 2점대 중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2021년 6월달에 1.6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앤서니 데스클라파니는 7월달에 3.6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데 이어서 8우러달에는 5.0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데..오프시즌에 좋은 계약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하락세를 극복하는 모습을 좀 보여줘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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