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의 선발투수인 켄타 마에다가 오늘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공을 던지는 과정에서 팔꿈치 통증이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4.1이닝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가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5회 앤서니 리조와 애런저지에게 계속해서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못하고 8개 연속으로 볼을 던진 이후에 통증을 호소를 했기 때문에 교체가 되었는데...일단 경기후에 홈페이지에 올라온 소식을 보면 팔뚝 통증이라고 합니다. 음..팔뚝 통증으로 표현이 되기는 했는데..아무래도 팔꿈치쪽에 문제가 발생을 한 것으로 보이고 교체가 된 이후에 바로 정밀진단을 진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마도 8월 22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미네소타 트윈스가 2021년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사실상 포기한 상태이기 때문에 켄타 마에다의 팔뚝 상태가 좋지 않다면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시즌을 마무리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을것 같은데..문제는 역시나 모든 사람들이 우려하고 있는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로 팔꿈치가 좋지 않은 것이 아닌가 하는 점입니다. 2020년에는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좋은 피칭을 해주었지만 2021년에는 잠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을 포함해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것이 팔꿈치 문제가 아닐까 하는 의심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 켄타 마에다는 106.1이닝을 던지면서 4.66의 평균자책점과 1.30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LA 다저스가 2015~2016년 오프시즌에 켄타 마에다와 8년짜리 계약을 맺을 당시에 보장된 금액이 겨우 8년 250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었는데..이유가 신체검사에서 팔꿈치쪽에 문제가 발견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2016~2020년에 건강하게 선발투수로 활약을 한 것을 보면....큰 문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이번에 팔뚝 통증의 원인이 이때 발견이 된 팔꿈치쪽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계속해서 가질수 밖에 없습니다. LA 다저스는 그렇기 때문에 켄타 마에다의 선발등판 횟수와 던진 이닝에 따라서 인센티브를 매해 1000만달러씩 받을 수 있는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켄타 마에다가 2021~2022년 오프시즌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아서 2022년에 공을 던질수 없다면 받을수 있는 돈이 300만달러입니다. (자금력이 넉넉하지 않은 미네소타 입장에서는 다행이라고 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정밀진단 결과를 봐야 하겠지만...긍정적이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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