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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팀에서 재활 등판을 할 예정인 조 켈리 (Joe Kell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8. 2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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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불펜투수인 조 켈리가 현지시간으로 8월 20일에 A팀 경기에 출전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8월 10일에 알수 없는 이유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로 8월 20일에 A팀에서 공을 던진다면 10일만에 실전 등판을 하는 것입니다. 일단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유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당시 LA 다저스가 40인 로스터를 활용하기 위해서 했던 선택을 고려하면 아마도 COVID-19와 관련된 이유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인 선수의 경우 10일간 격리가 되어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조 켈리가 딱 10일만에 A팀 경기에 등판을 하는군요. (일단...조 켈리 본인이 양성반응자였는지 아니면 밀접 접촉자였는지는 알수 없습니다. 대리언 누네스의 경우는 밀접 접촉자였습니다.)


어깨 수술을 받으면서 5월달에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할수 있었던 조 켈리는 6~7월달에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LA 다저스의 불펜에서 큰 힘이 되었던 선수로 건강하게 돌아올수 있다면 LA 다저스가 7~8회에 활용할수 있는 불펜투수가 한명 더 보유할수 있게 됩니다. 역할을 보면 코리 크네이블과 동일한 역할을 할수 있는 선수로 두선수가 이틀에 하루씩 다저스의 1.0이닝을 소화해주는 역할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1년에 31경기에 등판을 한 조 켈리는 29.2이닝을 던지면서 3.34의 평균자책점과 1.01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5월 7일 첫등판에서 0.2이닝을 던지면서 4실점을 한 것을 제외하면 2점대 초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투수입니다.


2021년에 불펜투수로 평균 97.9마일의 싱커와 87.4마일의 커브볼, 87.0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싱커와 커브볼이 매우 좋은 결과물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조 켈리 입장에서는 2021년 8~9월, 그리고 10월달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피칭을 하겠다는 욕심이 클것 같은데...아마도 1경기 마이너리그 경기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빠르게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LA 다저스는 불펜투수인 빅터 곤잘레스는 8월 17일 A팀 경기에 등판을 시킨 이후에 8월 19일에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시켰습니다. 따라서 조 켈리가 8월 20일에 마이너리그 등판을 한 이후에 몸이 문제가 없다면 8월 22일이나 8월 24일에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뭐. 8월 24일 샌디에고 시리즈가 유력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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