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가 8월 18일 경기전에 추후 뉴욕 메츠 홈시리즈, 샌디에고 파드리스 원정시리즈의 투수 로테이션을 발표를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훌리오 유리아스와 클레이튼 커쇼, 토니 곤솔린등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라...정상적인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인데...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주말예정이 되었던 불펜데이를 8월 19일에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기존 선발투수들에게 하루의 휴식을 더 주면서 9~10월달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다저스의 불펜투수들이 전체적으로 좋은 피칭을 해주고 있는 것이 반영이 된 것 같습니다. (8월 18일 경기에서 미치 화이트가 7.1이닝을 던져주면서 데이브 로버츠의 선택은 좋은 선택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8월 19일: 불펜데이
-8월 20일: 워커 뷸러 (Walker Buehler)
-8월 21일: 맥스 슈어저 (Max Scherzer)
-8월 22일: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
-8월 23일: 휴식일
-8월 24일: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ías)
-8월 25일: 워커 뷸러 (Walker Buehler)
-8월 26일: 맥스 슈어저 (Max Scherzer)
현재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훌리오 유리아스는 8월 18일 경기전에 시뮬레이션 피칭을 진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투구수나 결과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사구에 의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경우이기 때문에 몸에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8월 24일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5일 휴식후에 메이저리그 복귀 적절하군요.)
LA 다저스는 8월 19일에 불펜데이를 진행한 이후에 새로운 불펜투수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최근 A팀에서 재활을 위한 등판을 한 빅터 곤잘레스 (Victor Gonzalez), 그리고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우완 불펜투수 셰인 그린 (Shane Greene)의 합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8월 19일 불펜데이때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가 나오면 그선수를 마이너리그로 내리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네프탈리 페리스? 에반 필립스?의 지명할당?) 빅터 곤잘레스가 2020년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다면 다저스의 불펜에 엄청난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은데..지난 A팀에서 등판에서 부진한 결과물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당장 뭔가를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셰인 그린도 다른 다저스의 투수들처럼 한 일주일 정도 애리조나 캠프에서 몇가지 변화를 시도한 이후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것이 좋을것 같은데..다저스에게 여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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