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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뚝 수술로 2021년 시즌을 마무리한 드류 포머란츠 (Drew Pomeranz)

MLB/MLB News

by Dodgers 2021. 8. 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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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LA 다저스와 포스트시즌 경쟁을 하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게 악재가 하나 발생하였습니다. 팀의 셋업맨으로 활약을 해줄 필요가 있었던 드류 포머란츠가 팔뚝 수술을 받게 되면서 2021년에 더이상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21년에 벌써 3번이나 팔뚝 통증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가 가장 최근에는 8월 11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결국 수술을 받게 되면서 2021년 시즌 아웃이 되었습니다. (팔뚝 수술의 경우 복귀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케이스마다 다르지만...일단 구단은 2022년 스프링 캠프가 시작하는 시점에는 준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유니폼을 입고 27경기에 출전을 한 드류 포머란츠는 25.2이닝을 던지면서 1.75의 평균자책점과 1.13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건강할때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셋업맨으로 뛰면서 13개의 홀드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여전히 좋은 성적이기는 하지만 2020년과 비교해서 직구 구속이 약 1마일정도 하락한 상태이며 9이닝당 삼진도 14개에서 10.5개로 하락한 것을 고려하면 몸상태가 좋지 않은 것이 전체적으로 구위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우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워싱턴 내셔널스의 대니얼 허드슨을 영입해서 불펜에 큰 트러블이 발생하지는 않겠지만..장점이었던 불펜의 약화는 피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토미 존 수술이 아닌 것에 만족을 해야하겠지만..2020년에는 어깨 문제, 2021년에는 팔꿈치 문제를 겪는 것을 고려하면..남은 2년간의 계약 기간동안에 밥값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드류 포머란츠는 2020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34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고 2022년에 800만달러, 2023년에 800만달러의 연봉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LA 다저스 만큼이나 부상자가 많이 발생하면서 힘겨운 2021년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아마도 샌디에이고도 LA 다저스처럼 2020년 포스트시즌 진출의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20년 시즌 준비도 짧았는데..10월 포스트시즌까지 소화를 하면서 선수들의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었고 그것이 2021년 시즌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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