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가 시즌중에 영입을 한 외야수 애덤 이튼을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중견수로 공수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것이 얼마전 같은데..최근에 페이스가 하락하면서 2021년에 벌써 2번이나 지명할당/방출이 되는 굴욕을 겪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그동안 보여준 것이 있기 때문에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은 있을것 같습니다. (뭐...최소한 벤치 자원으로 테스트를 할 구단은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LA 에인절스는 애덤 이튼을 지명할당하면서 만든 자리에 우완 불펜투수인 제임스 호이트 (James Hoyt)를 승격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시작한 애덤 이튼은 58경기에서 0.201/0.298/0.344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7월 13일 방출이 되었고 하루만에 LA 에인절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LA 에인절스의 유니폼을 입고는 25경기에 출전해서 0.200/0.232/0.27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LA 에인절스가 최근에 AAA팀의 외야수 유망주인 브랜든 마쉬와 조 아델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켜서 2022년 시즌을 위한 경험 쌓기에 돌입한 상황이기 때문에..더이상 베테랑인 애덤 이튼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우익수로 596.1이닝을 수비하면서 -1의 DRS와 -1의 OAA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수비에서도 뭔가를 기대할수 있는 선수도 아닙니다.
웨이버 트래이드라는 것이 사라지면서 2021년 포스트시즌을 노크하는 구단들이 8월달에 타구단에서 방출이나 지명할당이 된 선수들을 영입해서 뎁스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인데...우익수인 무키 베츠를 잃은 LA 다저스가 애덤 이튼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마이너리그 계약이라면..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고...최근에 무키 베츠의 이탈로 인해서 우익수로 자주 출전하고 있는 빌리 맥키니의 경우 LA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 19경기에 출전해서 0.167/0.313/0.22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이성적과 애덤 이튼의 성적을 비교해 보면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2021년 애덤 이튼의 연봉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책임으로 만약 애덤 이튼을 메이저리그에 합류시켜서 활용하는 구단이 있다면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만을 지불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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