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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바에즈 (Javier Baez)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뉴욕 메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1. 8. 1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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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가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영입한 유격수인 하비에르 바에즈가 8월 12일자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8월 11일 경기에서 등쪽에 문제가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8월 12일자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8월 22일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할 자격이 생기는데..전체적인 분위기를 보면 10일만에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오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필라델피아, 애틀란타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하고 있는 뉴욕 메츠라는 것을 고려하면 프란시스코 린도어에 이어서 하비에르 바에즈까지 부상으로 이탈한 것은 큰 전력 손실이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기존 유격수인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경우 오른쪽 사타구니 부상으로 인해서 8월중순~8월말에 복귀를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하비에르 바에즈도 이번 부상자 명단행으로 인해서 비슷한 시점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메츠가 하비에르 바에즈를 영입하기 위해서 2020년 드래프트 1라운드픽인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을 희생한 것을 고려하면 답답하겠군요. (Chicago Cubs traded SS Javier Baez, RHP Trevor Williams and cash to New York Mets for OF Pete Crow-Armstrong) 뉴욕 메츠가 하비에르 바에즈를 영입할때 8월말부터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 2루수 하비에르 바에즈로 팀의 키스톤 콤비를 형성하는데 관심이 있었을것 같은데..그시점이 되었을때는 뉴욕 메츠가 포스트시즌에서 멀어진 상태가 되어 있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트래이드가 진행이 되었을때는 뉴욕 메츠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였지만 최근에 팀 페이스가 하락하면서 애틀란타와 필라델피아에게 0.5게임차로 뒤진 3위로 밀려난 상태입니다. 와일드 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지구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유일한 방법인데..팀의 주포 역할을 해줘야 하는 선수의 이탈이 상당히 아쉬울것 같습니다. 하비에르 바에즈는 2021년에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는 0.248/0.292/0.484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고는 10경기에 출전해서 0.171/0.216/0.34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대형 FA 유격수가 다수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주요 예비 FA 유격수들이 대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보면 시장에서 FA 재수를 선택하는 선수도 많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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