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제이콥 랍슨 (Jacob Robson)을 승격시킬 예정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MLB/MLB News

by Dodgers 2021. 8. 12. 23:36

본문

반응형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오늘 팀의 외야수인 제이콥 랍슨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유틸리티 선수인 니코 구드럼이 사타구니 통증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는데..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제이콥 랍슨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직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않은 선수로 구단에서 곧 40인 로스터에 변화를 주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상위 마이너리그팀에서 뛰는 선수중에서는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인데..이번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되었군요.


2021년 시즌을 디트로이트의 AA팀에서 시작한 제이콥 랍슨은 18경기에 출전해서 0.424/0.531/0.712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이후에는 AAA팀으로 승격이 되어서 51경기에 출전해서 0.275/0.397/0.433, 5홈런, 23타점, 13도루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디트로이트의 8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5피트 10인치, 180파운드의 작은 몸을 갖고 있으며 특출난 툴이 없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좋은 성적을 꾸준하게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수비에서는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한팀의 4~5번째 외야수로 적절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마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도 비슷한 역할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찾아보니..캐나다 출신의 선수이며 미시시피 주립대학을 졸업을 하였습니다. (캐나다 청소년 대표팀의 일원으로 자주 경기 출전을 하였고 명문 미시시피 주립대학교를 졸업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인성이나 훈련태도에 대한 평가는 매우 좋겠군요.) 투수 유망주들은 서서히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지만 아직 타자 유망주들은 AA리그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리빌딩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1년정도의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이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이기 때문에 이번에 메이저리그에서 쓸만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장기 플랜에 포함이 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디트로이트의 타자 유망주들이 공격력에 비해서 수비력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라..수비와 주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