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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팀으로 승격이 된 에머슨 행콕 (Emerson Hancock)

MLB/MLB News

by Dodgers 2021. 8. 1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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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드래프트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우완투수 에머슨 행콕이 오늘 AA팀으로 승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완성도가 높은 대졸 우완투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AA팀에 승격이 된 타이밍이 조금 늦었다고 말을 할수도 있겠지만..전체적인 구종의 커맨드가 좋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에머슨 행콕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오히려 이것이 선수의 성장에는 도움이 될수도 있겠군요. 2021년에 A+팀에서 에머슨 행콕은 9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31.0이닝을 던지면서 2.32의 평균자책점과 1.03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찾아보니 에머슨 행콕은 6월말에 어깨쪽에 문제가 발생해서 한달간 결장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돌아와서는 효율적인 피칭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95-98마일의 포심과 93-96마일의 투심을 던지고 있으며 평균이상~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 그리고 꾸준함은 부족하지만 수준급으로 평가를 받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미래에 3-4선발투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 선수로 2021년 미드-시즌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망주 순위에서 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가 2022년 시즌 중반에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킬 후보로 거론이 되고 있는데...아쉽게도 전체적인 유망주 가치는 조금씩 하락세인 선수로 보입니다. (2019년 드래프트에서 시애틀의 1라운드픽으로 지명을 받았던 조지 커비에게 유망주 순위가 하락한 상태인것 같습니다.)

에머슨 행콕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4515

 

[MLB.com] 에머슨 행콕 (Emerson Hancock)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7년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 조지아주 최고의 고교생 투수중에 한명으로 프로팀과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에 광배근 문제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

ladodgers.tistory.com


개인적으로 LA 다저스의 포수 유망주인 키버트 루이스가 다저스에 자리가 없기 때문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선발투수 유망주중에 한명과 유망주-유망주 트래이드를 시도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LA 다저스의 높은 분들은 유망주보다는 당장 1-2년 팀의 성적을 높여줄수 있는 선수를 영입하는데 키버트 루이스를 사용하였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2021년 유망주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훌리오 로드리게스-노엘비 마르테-조지 커비-에머슨 행콕-칼 롤리-해리 포드-브랜든 윌리엄슨 -잭 델로치-맷 브래쉬-리바이 스타우트입니다. 전체적인 순위를 찾아보니 시애틀 매리너스 팜 뎁스가 좋기 때문인지 새로운 선수들이 구단의 Top 30 유망주안에 많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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