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는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좋은 스피드를 갖고 있는 외야수인 마일스 스트로 (Myles Straw)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게 넘겨주는 대신에 회전수가 좋은 공을 던지는 우완 불펜투수 필 메이튼 (Phil Maton)과 포수 유망주인 야이너 디아즈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많은 야구 관계자들이 휴스턴의 선택에 대해서 물음표를 갖고 있지만..마이너리그에 포수 뎁스가 약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야이너 디아즈가 공수에서 기여할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에 트래이드를 진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서비스 타임도 많이 남아있으며 중견수 수비가 가능한 마일스 스토로를 트래이드한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0.339의 추룰율과 17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인데...)
메이저리그에서 공격력과 수비력을 모두 갖춘 포수 유망주를 찾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1998년생인 야이너 디아즈는 프로 커리어동안에 0.328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타자이며 포수로 평균보다 좋은 수비툴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타석에서 보여주는 타구속도는 메이저리그 기준으로도 평균이상의 타구속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는 타율 뿐만 아니라 파워를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이상의 어깨와 평균보다 좋은 프레이밍, 그리고 경기 운영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휴스턴은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은 A팀의 포수로 뛰고 있지만 아마도 빠르게 상위리그로 승격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휴스턴의 A팀에 합류해서도 3경기에서 0.462/0.429/0.61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6년 12월달에 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21년 시즌이 끝나면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휴스턴 구단은 2021년 남은 시즌에 보여주는 모습을 유심하게 지켜볼 예정이며 애리조나 폴리그에 참여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마일스 스트로를 트래이드 하는 대신에 AAA팀에서 제이크 메이어스 (Jake Meyers)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는데 2021년에 AAA팀에서 0.598의 장타율과 35개의 장타를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AAA팀에서 보여준 장타력은 마일스 스토로에게 기대하기 힘든 재능이라고 합니다. 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최근 AAA팀에 합류한 페드로 리온 (Pedro Leon)가 줄 플레이를 하면서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약 6주간 결장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남은 마이너리그 시즌을 고려하면 2021년에 더이상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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