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거너 호그런드 (Gunnar Hoglund)의 포텐셜에 주목을 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8. 7. 23:46

본문

반응형

2021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수 있는 투수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은 선수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았던 거너 호그런드는 4월 30일에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을 상대로 공을 던지는 과정에서 팔꿈치 통증의 불편함을 겪게 되었고 1주일뒤 텍사스 A&M 대학과의 경기에서 단 18개의 공을 던진 이후에 마운드를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팔꿈치 인대 손상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으며 5월 18일에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21년 뿐만 아니라 2022년의 많은 부분도 공을 던질 수없는 선수였지만 건강할때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거너 호그런드는 2021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9번픽을 갖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20번픽을 갖고 있는 뉴욕 양키스가 지명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많았습니다.)


6피트 4인치, 220파운드의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인 거너 호그런드를 지명하기전에 이미 토론토 구단은 선수 및 가족들과 대화를 마친 상태였다고 합니다. 수술후의 몸상태등을 체크했ㄲ다고 합니다. 그리고 토론토 구단의 미래 계획등을 거너 호그런드와 그의 가족들에게 설명을 하면서 관심이 있음을 알려주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매우 빠르게 거너 호그런드와의 계약을 마무리 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거너 호그런드의 고향이 토론토의 확장 캠프에서 멀지는 않은 곳이라고 합니다.) 324만 75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는데 슬롯머니와 큰 차이가 있는 금액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만약 건강했다면 10번픽 이내의 지명을 받을 수 있었던 선수로 토미 존 수술후에 과거의 기량을 회복할수 있다면 토론토 블루제이스 입장에서는 스틸픽이 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건강할때 거너 호그런드는 92~94마일의 직구를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에 잘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021년에 날카로움이 좋아진 평균이상의 슬라이더와 좌타자를 효율적으로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슬라이더/체인지업이 모두 평균이상의 구종이며 평규니상의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3~4선발투수로 성장할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프로 데뷔가 늦어질수 밖에 없겠지만 메이저리그까지는 빠르게 도달할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토론토의 선발투수 유망주인 네이트 피어슨, 알렉 매노아와 같은 투수들이 거대한 스터프에 비해서 피칭 감각이나 컨트롤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것과 반대로 거너 호그런드는 피칭 감각과 커맨드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토론토의 선발진에 다양성을 제공해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