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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헤 마테오 (Jorge Mateo)를 영입한 볼티모어 오리올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8. 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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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유틸리티 선수인 호르헤 마테오를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영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클레임 절차를 이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21년 성적이 좋지 않으면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클레임이나 트래이드에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현재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 접근한 내야수가 부족한 볼티모어가 2021년에 테스트를 하는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볼티모어는 호르헤 마테오에게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베테랑 내야수인 팻 발라이카 (Pat Valaika)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상태에서 2020년 6월달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트래이드가 된 호르헤 마테오는 이후에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유틸리티 선수로 활용을 하였지만 단점이었던 컨텍이 개선이 되지 않으면서 포스트시즌을 노크하는 샌디에고 파드리스에서는 자리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2년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79경기에 출전을 한 호르헤 마테오는 0.195/0.235/0.310, 2홈런, 8타점, 6도루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툴은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로 볼티모어에서 스피드를 활용할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샌디에고보다 볼티모어가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기 때문에...타격성적이 개선이 될 가능성은 충분히 남아있습니다.)


원래는 뉴욕 양키스의 유격수 유망주였던 선수로 메이저리그 Top 10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지만 상위리그에서 좋은 컨텍을 보여주지 못했으며 경기장에서 최선의 플레이를 하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결국 소니 그레이의 트래이드때 오클랜드로 이적하게 되었고 샌디에이고를 거쳐서 이번에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손의 움직임이 좋지 않기 때문인지 내야수보다는 외야수로 더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였는데..아마도 볼티모어에서도 유격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며 2루수와 3루수, 중견수, 우익수, 좌익수 수비를 담당하게 될 것 같습니다.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수비는 어느정도 할수 있을것 같기는 한데..과연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방망이를 보여줄 수 있을지가 볼티모어에서 살아남느냐..아니면 또다시 지명할당을 당할지를 결정할것 같습니다. 볼티모어에서 자리를 못잡으면 다른 구단에서 자리를 잡는 것도 불가능하다는 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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