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루카스 지오리토 (Lucas Giolito), 스카우트 리포트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3. 9. 25. 18:39

본문

반응형


2012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픽 후보로 거론이 되었던 루카스 지오리토는 고교 마지막 시즌에 팔꿈치 부상을 당하면서 전체 16번픽까지 밀렸다고 하는군요. 당시 292만 5000달러에 계약을 맺은 루카스 지오리토는 이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올해 루키리그에서 투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2012년 여름에도 루키리그에서 1이닝 던지기는 했습니다. 이후 바로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올해 루키리그에서 피칭 카운트 제한을 받은 루카스 지오리토는 시즌 막판에 숏시즌으로 승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어린 선수였기 때문에 올해 루키리그에서 뛰었지만 나이적으로 많지는 않았습니다.

루카스 지오리토의 2013년 성적:

직구 구속은 수술후에 예전의 구속을 찾았다고 합니다. 주로 9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었고 100마일을 던지도 했다고 합니다. 커브볼을 던졌다고 하는데 구속이 83~86마일로 슬라이더급의 구속이었다고 합니다. (슬러브인 모양입니다.) 12-6시로 떨어지는 커브볼은 이미 플러스-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수술전에는 루카스 지오리토의 체인지업도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는데 올해 루키리그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좀 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토미 존 수술에서 바로 돌아온 투수들 대부분이 커맨드에 문제점을 보여주는데 루카스 지오리토도 비슷하게 커맨드의 기복이 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의 재능을 고려하면 내년에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합니다. 아직 건강에 의문이 있지만 구위만은 1~2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2012년에 나온 스카우트 리포트를 붙입니다.

올해 워싱턴 내셔널즈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지오리토는 부상을 당하기 전에는 전체 1번픽 후보로 거론이 될 정도로 뛰어난 재능과 포텐셜을 보여준 선수인데 팔꿈치 부상 때문에 순번이 밀릴 수 밖에 없는 선수입니다. 원래 UCLA에 진학할 예정이었던 그를 잡기 위해서 워싱턴은 추천계약금보다 80만달러나 많은 29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지급했다고 하는군요. 계약후에 한경기 등판을 하면서 토미 존 수술을 피할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했지만 결국 8월 31일날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고 하는군요.

루카스 지오리토의 2012년 성적:

일단 1994년 7월생으로 동기 고교생보다 한살 나이가 적은 선수이기 때문에 성장 시간은 충분히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싶군요. 건강했을때 그는 92~100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졌으며 82~86마일 수준의 각도 큰 커브볼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단 구속은 일반적으로 94~96마일에서 형성이 되지만 큰 키를 갖고 있는 우완 정통파이기 때문에 더 윅력적인 공으로 보인다고 하는군요.) 직구-커브이외에 그는 82~84마일 수준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하는데 이공으로도 스윙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큰 체구, 쉽고 부드러운 투구폼, 좋은 피칭감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건강하다면 그는 에이스 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이미 워싱턴에는 스테판 스트라스버그, 조단 짐머맨과 같이 토미 존 수술을 극복한 투수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지오리토가 토미 존 수술에서 완벽하게 회복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재능면에서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게 밀릴 것이 하나도 없어 보이는데..올해 겨울 교육리그에서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이 된다면 내년 마이너리그를 폭격하는 투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4년 시즌이 끝났을때 이선수가 최고의 투수 유망주가 되어 있을 가능성도 커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