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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더빌트 대학에 남는 선택을 한 쿠마 라커 (Kumar Rocker)

MiLB/MLB Draft

by Dodgers 2021. 8. 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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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한차례 블로그에 포스팅을 했는데..역시나 2021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우완투수인 쿠마 라커가 뉴욕 메츠와 계약에 실패를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의 전체 10번픽 지명을 받은 선수로 지명을 받은 직후에 600만달러에 계약에 합의했다는 루머가 흘러나오면서 빠르게 프로생활을 시작할수 있을 것으로 보였지만 계약을 맺기전 진행이 된 신체검사에서 팔꿈치 문제가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부분에 대해서 스캇 보라스측에서는 부인을 하고 있습니다. (2021년 드래프트 뿐만 아니라 2022년 드래프트 가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쿠마 라커와 계약에 실패를 하면서 뉴욕 메츠는 2022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1번픽을 보상픽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전체 11번픽을 얻기 때문에..위험부담이 있는 쿠마 라커와 계약을 시도할 필요가 전혀 없었습니다.)


선수와 에이전트는 부인을 하고 있지만 2021년 드래프트전에 의학 리포트를 제출하지 않은점, 2021년 대학시즌을 보내면서 구속의 기복이 많이 심했다는 것을 고려하면...팔꿈치 상태가 100%가 아닌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뉴욕 메츠는 수술이 필요할 정도의 상태라고 생각했으니...계약을 망설인 것이고...쿠마 라커 입장에서는 재활등으로 회복이 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계약금을 양보할 생각이 없었겠죠.) 1999년 11월 22일생으로 2022년 시즌을 만 22살의 나이로 보내게 될 예정인 쿠마 라커인데...수술을 피한 상태에서 2019년의 스터프를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만약 토미 존 수술이라고 받게 되면 2022년을 소화할수 없기 때문에...드래프트에서 100만달러짜리 계약을 이끌어내기도 힘들 겁니다. 2021년에 쿠마 라커는 20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122.0이닝을 던지면서 2.73의 평균자책점과 0.93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13.2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2.9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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