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닷컴에 2021년 드래프트를 정리하는 글이 꾸준하게 올라고 있는데...오늘은 30개 구단이 지명한 픽중에서 가장 가치가 좋은 픽들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관련된 내용만 포스팅을 합니다. (갖고 있는 픽 순번에 비해서 좋은 가치를 갖는 핀들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애리조나: 1라운드 지명자인 조던 로러 (Jordan Lawlar)
잭 라이터, 마르셀로 메이어등과 전체 1번픽 후보로 거론이 되었던 선수인데 전체 6번픽을 갖고 있는 애리조나 순번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애리조나 입장에서는 축하받을 픽이라고 합니다. 텍사스주의 고교생 선수로 전체적인 툴들이 평균이상~플러스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이미 많은 타자 유망주들을 보유하고 있는 애리조나의 미래 타선을 크게 개선시켜줄 수 있는 지명이라고 합니다.
LA 다저스: 3라운드 지명자인 피터 휘벡 (Peter Heubeck)
2021년 매릴랜드주 올해의 고교생으로 90~94마일의 직구를 높은쪽 스트라이크존에 던지고 있으며 각도 큰 12-6시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6피트 3인치의 신장과 폭발적인 투구폼을 갖고 있는 투수로 미래에 수준급 스터프와 커맨드를 모두 보여주는 투수로 성장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2라운드 지명자인 미컬스키 (Matt Mikulski)
1년전까지만해도 빠른 공을 던졌지만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던지는 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불펜투수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지만 투구폼을 간결하게 만들면서 컨트롤이 개선이 되었고 2021년에 선발투수로 좋은 피칭을 하였습니다. 대학야구팀에서 9이닝당 16.3개의 삼진을 잡았습니다.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1라운드 후반픽으로 거론이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전체 50번픽으로 좋은 가치를 갖고 있는 선수를 지명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샌디에고: 2라운드 지명자인 제임스 우드 (James Wood)
6피트 7인치의 큰 신장을 갖고 있는 외야수로 좌타석에서 평균이상의 파워와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견수나 우익수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는 플러스 등급의 어깨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컨텍은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만약 충분한 컨텍을 경기중에 보여줄 수 있다면 샌디에고 팜에서 가장 좋은 툴을 갖고 있는 선수로 거론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콜로라도: 2라운드 지명자인 제이든 힐 (Jaden Hill)
1라운드픽으로 고교의 외야수인 베니 몽고메리를 지명한 콜로라도는 2라운드픽으로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제이든 힐을 지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토미 존수술을 받지 않았다면 전체 10번픽 후보로 거론이 되었던 선수로 단단한 몸과 좋은 운동능력, 특출난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좋은 성적을 기록한 시즌이 많지는 않지만 선발투수로 뛸 수 있는 3가지 구종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만약 불펜으로 이동하게 된다면 마무리 투수로 뛸 수 있는 스터프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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