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대표팀 둘러보기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6개국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일단은 대한민국 대표팀에 대한 글을 포스팅을 합니다. 아무래도 최근에 미국에서도 KBO에 대한 관심이 많기 때문인지...메이저리그 닷컴보다는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글이 조금 더 내용이 정확한 느낌입니다. 2008년 올림픽에서 1위를 차지했던 대한민국은 당시의 멤버였던 김현수 (Hyun-Soo Kim)와 오승환 (Seung-Hwan Oh)이 이번 올림픽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세계 야구랭킹 3위인 대한민국은 2019년 프리미어 12를 통해서 올림픽에 출전할수 있는 자격을 얻었으며 2000년에는 동메달, 2008년에는 금메달을 수상을 하였습니다. 

-핵심선수-
오승환 (Seung-Hwan Oh), 김현수 (Hyun-Soo Kim), 황재균 (Jae-Gyun Hwang), 양의지 (Eui-ji Yang), 강백호 (Baek-Ho Kang), 원태인 (Tae In Won)
김현수는 과거 볼티모어와 필라델피아에서 외야수로 뛰었으며 황재균은 샘프란시스코의 3루수로 뛰었습니다. 그리고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마무리투수로 뛰었습니다. 오승환과 함께 대한미국 대표팀의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양의지는 한국 프로야구에서 13년간 선수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린 선수들이 다수 포함이 된 팀으로 21살인 강백호는 2021년시즌에 0.395/0.492/0.579, 10홈런, 61타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한국 프로야구 선수중에서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선수라고 합니다. 원태인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가장 많은 10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2.9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나이에 비해서 세련된 피칭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닏. 

-스토리 라인-
대한민국은 2017년 WBC에서 이스라엘에게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 올림픽을 통해서 복수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강백호, 원태인과 같은 젊은 선수들은 이번 국제 대회를 통해서 자신의 재능을 평가받고 싶어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현수와 오승환은 13년만에 올림픽 2번째 금메달을 수상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고 합니다. 

-강점-
과거 국제 대회에서 한국의 장점은 투수진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에서는 공격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현수, 황재균, 양의지, 강백호, 이정후, 오재일로 주전급 선수로 출전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솔리드한 컨텍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투수들을 상대로 충분히 좋은 타격을 할수 있는 선술이라고 합니다. 강백호, 양의지, 이정후는 KBO에서 타격 1~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양의지는 홈런 1위라고 합니다. 물론 팀의 2루수로 타선을 이끌 것으로 보였던 박민우가 전염병 관련된 규정을 위반하면서 징계를 받았고 대표팀을 사퇴한 것은 타선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단점-
오승환을 제외하면 투수진은 전체적으로 젊은 선수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원태인은 21살의 선수로 가장 좋은 피칭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류현진, 김광현, 양현종과 같은 베테랑 투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피칭을 해주었지만 이들은 모두 현재 미국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베테랑투수들만큼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투수가 이번 대표팀에는 없기 때문에 아마도 경험이 부족한 다양한 투수들이 테스트를 받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우완투수인 김민우, 박세웅이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으며 오승환과 조상우등이 불펜으로 공을 던질것 같다고 합니다. 조상우는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는 우완투수라고 합니다. 사이드암 투수로 불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줘야 하는 한현희는 역시나 전염병 관련된 규정을 위반을 하면서 대표팀에서 제외가 되었습니다. 

-요약-
대한민국은 국제 대회에서 항상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준 나라도 투수진에 대한 물음표가 남아있지만 좋은 공격력과 수비력을 갖고 있는 팀으로 메달권에 접근한 전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