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아쉽게 Top 100 안에 포함이 되지 못한 유망주

2021년에 가치가 많이 상승했지만 아쉽게도 메이저리그 Top 100 안에 포함이 되지 못한 선수들에 대한 글도 있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Top 100 안에 포함이 된 선수중에서 현재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서비스 타임을 쌓고 있는 선수도 있기 때문에 이들 선수들이 유망주 자격을 잃으면 합류하겠지요.

 

스펜서 스트라이더 (Spencer Strider)
고교팀에서 드래프트가 다가오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클렘슨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1학년때 특출난 스터프를 보여주면서 좋은 결과물을 얻었다고 합닏. 하지만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서 2020년에는 12이닝 밖에 던질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애틀란트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스펜서 스트라이더는 특출난 스터프를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를 크게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2021년에 2달만에 AA팀에 도달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95~97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조금 더 빠른 공을 던질수도 있다고 합니다. 높은쪽 스트라이크존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는 많은 헛스윙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플러스 구종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슬라이더는 발전이 필요한 구종으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발전이라고 합니다.

 

타자 브래들리 (Taj Bradley)
2021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만 20살이 된 선수로 2018년에 드래프트가 된 이후에 신체적으로 꾸준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신체적으로 성장을 하면서 스터프가 개선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최고 97~98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88~89마일의 슬라이더/커터도 던지면서 A팀의 타자들을 압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변화구에 대한 의존도가 높지 않은 선수였는데 2021년에 변화구와 컨트롤이 발전을 하면서 과거보다는 많은 공을 던지고 있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로우 레벨에서 성장시키고 있는 선발 투수 유망주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호세 미란다 (Jose Miranda)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않으면서 룰 5 드래프트에 노출이 되었지만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부름을 받지 못하면서 미네소타 구단에 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이너리그팀에서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체중관리에 성공을 하면서 슬림한 체격을 갖게 된 호세 미란다는 보다 좋은 운동능력을 보여주게 되었으며 구종 선택능력도 좋아졌다고 합니다. 2021년에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세련된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3개이상의 안타를 기록한 경기가 11경기라고 합니다. 그리고 3루수 수비도 좋아지면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M.J. 멜렌데스 (M.J. Melendez)
2019년에 A+팀에서 엄청나게 많은 삼진을 당하면서 0.163의 타율에 그쳤던 멜렌데스는 2021년에는 AA팀의 포수로 0.290/0.371/0.62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3개의 홈런과 58개의 타점을 기록하는 동안에 62개의 삼진만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엄 애쉬크래프트 (Graham Ashcraft)
2017~2020년에 단 133이닝 밖에 던지지 않은 선수로 2019년에 신시네티의 루키리그에서 데뷔를 하였습니다. 항상 강한 공을 던졌지만 많은 이닝을 던질 경험이 없는 선수였던 애쉬크래프트는 건강하게 꾸준하게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90마일 중후반의 직구와 각도 큰 변화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로 5월말~7월말 10번의 선발등판중 9번에서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물론 1.0이닝을 던지면서 7실점을 하면서 44.0이닝 무실점 행진이 마무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힘이 많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지만 경기 후반까지 스터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면서 컨트롤을 개선할 기회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