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팀에서 재활 경기 등판을 시작한 코리 크네이블 (Corey Knebel)

4월말에 광배근 부상으로 인해서 3달간 경기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LA 다저스의 불펜투수인 코리 크네이블이 오늘 AAA팀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1.0이닝을 던지면서 재활을 위한 경기 등판을 시작하였습니다. 지난주에 LA 다저스의 타자들을 상대로 시뮬레이션 피칭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오늘 재활 등판을 할수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재활 경기 등판 결과도 현재까지는 좋은 것 같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AAA팀 타자들을 상대로 1.0이닝을 던지면서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지 않고 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5개의 공을 던졌는데 그중 9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다고 합니다.

 

오늘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AAA팀 라인업에는 휴스턴의 3루수인 알렉스 브레그먼이 재활을 위한 경기 출전을 하였는데....상대해서 중견수 플라이볼로 아웃을 시켰습니다. 두선수 모두 마이너리거들을 상대로 컨디션 회복을 위해서 경기 출전을 하였는데...메이저리거를 상대를 하였군요. (마이너리그 경기의 게임데이이기 때문에 믿음은 부족하지만 오늘 경기에서 코리 크네이블의 스트라이크는 존 구석구석을 잘 공략을 하였습니다. 광배근 통증의 경우 재발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다룰수 밖에 없는데..오늘 경기에서 15개의 공을 던진 것을 보면 현재 코리 크네이블의 몸상태는 매우 좋은것 같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5~6차례 마이너리그에서 공을 던지게 한 이후에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킬 예정이라고 하는데..팀 사정에 따라서는 그 시점에 조금 빨라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알수 없는 이유가 AAA팀으로 옵션이 실행이 되었던 좌완 불펜투수 개럿 클레빈저 (Garrett Cleavinger)도 오늘 경기에서 불펜투수로 등판해서 8~9회를 퍼펙트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5개의 공을 던지면서 4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대리언 누네스에게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7월 23일에 마이저리그로 옵션이 실행이 된 이후에 오늘 경기가 첫경기였는데..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다저스에서는 1.0이닝이하의 공을 던졌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오늘 경기에서는 2.0이닝을 던졌습니다.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등판을 시키면서 투구수를 증가시킬 기회를 주는것 같습니다. 스트라이크를 꾸준하게 던질수만 있다면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스캇 알렉산더보다는 휠씬 좋은 활약을 기대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