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을 셀러 접근할 예정인 텍사스 레인저스가 트래이드를 고려할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인 외야수 조이 갈로와 연장계약을 맺는 것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텍사스 언론의 에반 그랜트에 따르면 트래이드보다는 연장계약을 통해서 조이 갈로와 함께하는 것에 텍사스 구단은 더 적극적이라고 합니다. 2015년 6월 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21년 시즌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5년차인 조이 갈로는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데...아마도 텍사스 레인저스는 트래이드를 진행하기전에 연장계약을 추진하고..이후에 좋은 결과물을 얻지 못하면 트래이드를 고려할 모양입니다.
아직 서비스 타임이 1.5년이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텍사스 레인저스 입장에서는 이번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트래이드를 하지 못해도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을 하는것 같습니다. 2021~2022년 오프시즌에 트래이드를 진행해도 트래이드 가치가 크게 하락하지는 않을 겁니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조이 갈로는 2021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94경기에 출전해서 0.222/0.380/0.484, 24홈런, 52타점, 6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왼손잡이 거포를 구하는 구단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 루머 사이트에서는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뉴욕 양키스와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이름은 빠지지 않고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올라온 루머를 보면 토론토 블루제이스도 조이 갈로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조이 갈로의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텍사스 레인저스가 매혹적인 제안을 하지 않는이상 장기계약을 맺는 것보다는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완벽한 자유계약선수로 큰 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할것 같습니다. 인상적인 볼넷 생산능력과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타율이 낮고 삼진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구단마다 호불호가 갈릴수 밖에 없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는데...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조이 갈로의 트래이드 여부와 상관없이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텍사스 레인저스는 몇몇 주축 선수를 트래이드해서 유망주를 받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선발투수인 카일 깁슨 (Kyle Gibson)과 불펜투수인 이안 케네디 (Ian Kennedy)가 타구단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선수들입니다. 카일 깁슨의 경우 최근경기에서 좋지 못한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트래이드 가치에 큰 영향을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안 케네디는 불펜투수 보강을 원하는 구단들의 많은 관심을 받겠지만 불펜투수이며 렌탈 트래이드이기 떄문에 받는 유망주의 레벨이 한계가 있을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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