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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라미레즈 (Jose Ramirez)의 트래이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는 클리블랜드

MLB/MLB News

by Dodgers 2021. 7. 2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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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닷컴의 존 모로시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팀의 얼굴이라고 할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인 내야수 호세 라미레즈의 트래이드 가능성에 대해서 열림 마음으로 트래이드 데드라인을 보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동안은 매우 저렴한 계약으로 활용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트래이드에 관심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이제 서서히 호세 라미레즈의 계약도 그 끝이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유망주를 받고 트래이드하는 것에 대해서 열린 마음으로 접근을 하는것 같습니다.

 

2017년 3월 25일에 호세 라미레스와 클리블랜드는 5년 2600만달러의 연장계약을 맺었는데...2021년 시즌이 그 마지막이며 2022년과 2023년에 대한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2021년에는 900만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2022년에는 1100만달러의 구단 옵션, 2023년에는 130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걸려있는 상황입니다. 현재의 호세 라미레스의 성적을 고려하면 2022년과 2023년 구단 옵션은 무난하게 실행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구단에서는 한선수에게 연봉 1000만달러이상을 지불하는 것보다는 그선수를 트래이드해서 메이저리그에 접근한 다수의 저렴한 선수를 얻는 것이 구단의 운영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을 하는것 같습니다. 과거에 코리 클루버의 보장된 계약이 거의 마무리가 되는 시점부터 트래이드 가능성이 거론이 된 것과 동일한 상황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호세 라미레즈는 2021년에 89경기에 출전해서 0.252/0.342/0.511, 20홈런, 57타점, 10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과 비교하면 성적이 하락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이상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3루수 포지션을 보강하는데 관심이 있는 구단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선수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2루수로 뛰기도 했는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체격이 커진이후에는 2루수보다는 3루수로 출전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미래에 2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일은 거의 없을 겁니다.) 현재 시장에 크리스 브라이언트라는 3루수가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지만..크리스 브라이언트와 비교해서 저렴한 2.5년의 계약이 남아있는 선수며 최근 몇년간 타석에서 휠씬 더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시장에 나온 것이 확실하다면 아마도 많은 구단들의 큰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뉴욕 메츠에 호세 라미레즈를 영입할 유망주가 남아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두명의 탑 유망주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된 상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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