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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페이튼 (Mark Payton)을 영입한 뉴욕 메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1. 7. 2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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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가 신시레즈에서 지명할당이 된 외야수 마크 페이튼을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번주에 빌리 맥키니 (Billy McKinney)를 LA 다저스로 트래이드를 하면서 전체적인 팀의 외야수진이 약해진 면이 있었는데..마크 페이튼을 영입하면서 팀의 외야 뎁스를 강화하는 선택을 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뉴욕 메츠는 중견수 자원으로 마이너리그에서 승격을 시켰던 조네쉬위 파르가스 (Johneshwy Fargas)를 지명할당을 하였는데...시카고 컵스가 클레임을 통해서 영입하면서 뎁스가 더 약해졌군요. 뉴욕 메츠는 마크 페이튼을 영입하기 위해서 현금을 신시네티 레즈에게 주었다고 하는데..아마도 룰 5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의 이적료가 10만달러라는 것을 고려하면 마크 페이튼의 원 소속팀인 신시네티 레즈가 받는 현금은 10만달러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1991년생인 마크 페이튼은 5피트 8인치, 18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20년에 신시네티 레즈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고 2021년에는 24경기에 출전해서 0.182/0.250/0.182, 0홈런, 0타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AAA팀에서는 35경기에 출전해서 0.281/0.331/0.446, 4홈런, 14타점, 4도루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하는 뉴욕 메츠에게 의미가 있는 선수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뛰기에는 신체조건도 작은 편이고 전체적인 툴이 전형적인 AAAA형 선수로 보였는데...(그렇기 때문에 멀지 않은 미래에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팀의 부름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2019년에 오클랜드의 AAA팀에서 0.334/0.400/0.653, 30홈런, 97타점을 기록하면서 프리미어 12 대표팀에 선발이 되기도 했던 마크 페이튼은 아쉽게도 팀의 40인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해 룰 5 드래프트에서 신시네티 레즈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이후에 신시네티 레즈의 스프링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다시 오클랜드로 돌아왔지만 2주후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신시네티 레즈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의 결과물이 인상적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신시네티 레즈에서도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 그렇듯이...그라운드에서 열정적인 모습과 좋은 인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팀의 4~5번째 선수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유망주시절에 들었는데...본인의 4번째 구단인 뉴욕 메츠에서 자리를 잡을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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