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선발투수 유망주인 조시아 그레이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면서 26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좌완 불펜투수인 스캇 알렉산더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시즌 초반에 어깨 문제로 인해서 2달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스캇 알렉산더는 7월초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였는데...돌아온 이후에 5경기에서 부진한 피칭을 하였기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릴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공식적인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유는 어깨 염증입니다.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스캇 알렉산더는 5경기에서 3.2이닝을 던지면서 8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4월달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실패를 하였습니다.
2019년에는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등판을 하지 못했던 스캇 알렉산더는 2020년 후반기에는 부진하면서 확장 캠프에서 시즌을 마무리를 하였는데....아무래도 2021년 시즌도 부상으로 인해서 뭔가 구단에 도움이 되는 모습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마이너리그로 옵션을 실행하는 것도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아마도 빅터 곤잘레스처럼 2주정도 휴식을 갖은 이후에 불펜세션에서 문제가 없다면 마이너리그팀에서 다시 공을 던지면서 메이저리그 복귀를 준비할 것으로 보이는데...최근 개럿 클레빈저와 알렉스 베시아가 스캇 알렉산더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라..기존 불펜투수의 부상이 발생하지 않으면 스캇 알렉산더의 복귀가 늦어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빅터 곤잘레스가 7월 19일 경기에서 부진하면서 과연 발바닥 문제가 극복이 된 것인지 의문이 있는 상태인데..아마도 스캇 알렉산더가 추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된다면 빅터 곤잘레스의 건강과 관련된 이슈가 만들어졌을때 합류할 것 같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LA 다저스가 2021년 연봉 계약을 구단 친화적으로 해주면서 논텐더가 되지 않고 LA 다저스에 잔류할수 있었는데..2019년부터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무난하게 논텐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에 케일럽 퍼거슨이 복귀할 가능성이 높고..최근에 개럿 클레빈저와 알렉스 베시아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부상으로 이탈하지 않았다면 LA 다저스가 스캇 알렉산더를 트래이드 카드로 어떻게든 활용해서 약간의 가치라도 만들어내고 싶었을것 같은데..이번에 부상이 발생하면서 그런 일은 거의~일어나지 않겠군요.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트래이드가 발생하면 40인 로스터 정리가 필요할것 같은데..그시점에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거나 지명할당이 될 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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