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내셔널스의 내야수인 스탈린 카스트로가 오늘 행정휴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폭력행위가 조사가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출장정지 처분을 당한 것은 아니고..행정 휴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는데...추후에 징계가 확정이 되면 행정휴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기간을 포함해서 징계기간이 카운트가 됩니다. (가정 폭력건으로 출장정지 처분을 당하게 되면 연봉은 지불이 되지 않습니다.) 일단 스탈린 카스트로가 어떤 행위를 했는지에 대한 정보는 아직까지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스탈린 카스트로는 6월 16일에 가정 문제로 인해서 잠시 팀을 떠났다가 2일후에 돌아왔는데...마르티네스 감독에 따르면 당시와 이번건은 연관이 없다고 합니다. 일단 스탈린 카스트로의 행동의 정도에 따라서 출장 정지 기간이 결정이 되겠지만 조사결과 사실로 확인이 되면 아마도 2021년에 경기 출전하는 모습을 더이상 보기 힘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가정 폭력건의 경우 50-81경기 출장정지 처분이 내려지더군요.) 스탈린 카스트로의 경우 2012년에도 폭력사건에 연루가 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인성적인 측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양키스가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트래이드때 마이애미로 이적시킨 것도 이해가 되고....)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워싱턴 내셔널스와 2년 12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던 스탈린 카스트로는 2021년에 87경기에 출전해서 0.283/0.333/0.375, 3홈런, 38타점을 기록하고 있었는데..스탈린 카스트로가 팀에서 이탈을 하면서 워싱턴의 전력에 큰 타격을 받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조디 머서 (Jordy Mercer)가 팀의 선발 3루수로 출전을 하였는데..아마도 외부 영입이 없다면 조디 머서, 조쉬 해리슨 (Josh Harrison), 알시데스 에스코바 (Alcides Escobar)가 3루수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주전급 3루수로 뛰었던 카터 키붐 (Carter Kieboom)의 경우는 왼쪽 무릎 부상으로 인해서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기 때문에 현시점에 팀의 3루수로 고려가 됮는 않을것 같습니다. LA 다저스와 비교할 수준은 아니겠지만 워싱턴 내셔널스도 답답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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